60세 남성이 3주간의 발열과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2개월 전 양모 수입업체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60세 남성이 3주간의 발열과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2개월 전 양모 수입업체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활력징후는 혈압 95/60 mmHg, 맥박 108회/분, 호흡 26회/분, 체온 38.8°C이다. 심청진에서 심잡음은 들리지 않으나, 양측 폐하엽에서 악설음이 청진된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의심되는 합병증은?

혈액: 혈색소 10.2 g/dL, 백혈구 4,300/mm³, 혈소판 98,000/mm³
AST 68 U/L, ALT 55 U/L
C반응단백질 88 mg/L (참고치,
해설
브루셀라증의 호흡기 합병증으로 폐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양측 폐문부 림프절 종대와 간유리 음영이 이를 시사한다. 심장초음파에서 판막 이상이 없어 심내막염 가능성은 낮고, 결핵보다는 브루셀라증의 직접 침범에 의한 폐렴이 더 적합하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직업력(양모 수입업체)과 발열, 호흡기 증상을 가진 환자에서 브루셀라증(Brucellosis)의 합병증을 묻는 문제입니다. 환자는 2개월 전부터 양모 수입업체에서 일한 병력이 있어, 브루셀라균(Brucella species)에 노출되었을 위험이 높습니다. 발열, 야간 발한, 체중 감소 등의 전신 증상과 함께 호흡곤란, 양측 폐하엽 악설음이 있고, 검사 결과에서 AST/ALT 상승, 혈구감소증(pancytopenia) 소견을 보여 브루셀라증의 파종성 감염이 의심됩니다. 흉부 CT에서 양측 폐문부 림프절 종대와 간유리 음영이 관찰되며, 심장초음파에서 판막 이상이 없어 감염성 심내막염(Infective endocarditis)은 배제됩니다. 따라서 가장 의심되는 합병증은 브루셀라 폐렴(Brucella pneumonia)입니다. 핵심! 브루셀라증은 주로 망내피계(reticuloendothelial system)를 침범하며, 폐 침범은 드물지만 가능한 합병증입니다. 이 환자처럼 양모나 유제품 관련 직업력이 있는 경우 반드시 의심해야 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브루셀라증 진단 접근 1. 위험 요인 확인: 양모·유제품·도축업 종사자,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 섭취력 2. 임상 증상: 발열(주로 오후에 상승), 야간 발한, 관절통, 간비종대 3. 혈액 검사: 백혈구 감소/정상, 혈소판 감소, AST/ALT 상승 4. 확진: 혈액 배양(느리게 자람), 혈청 검사(응집 반응, ELISA) 5. 영상: 흉부 CT에서 림프절 종대, 간유리 음영(폐렴 소견) 6. 치료: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 리팜핀(Rifampin) 또는 아미노글리코사이드 병합 (6주 이상) 감별 진단 table
질환직업력주요 증상검사 소견영상 소견
브루셀라 폐렴양모, 유제품 관련발열, 호흡곤란, 간비종대범혈구감소증, 간기능 이상폐문부 림프절 종대, 간유리 음영
폐결핵결핵 환자 접촉력객혈, 체중 감소, 야간 발한림프구 우세 흉수상엽 침윤, 공동 형성
감염성 심내막염정맥 주사 약물, 판막 질환심잡음, 색전 증상혈액 배양 양성판막 증식(심초음파)
약물 포인트 -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1차 약제. 광범위 항생제로 리보솜 30S 소단위 억제. 부작용: 광과민성, 위장 장애, 간독성. 8세 미만 소아, 임산부 금기. - 리팜핀(Rifampin): RNA 중합효소 억제. 병합 요법으로 재발 방지. 부작용: 간독성, 체액 변색(주황색 소변), CYP450 유도로 약물 상호작용 다수. KMLE 족보 암기법 "양모 도축 유제품, 브루셀라 의심!" – 직업력이 핵심 단서입니다. "Brucella = Blood culture + Bone marrow + Biopsy" – 진단은 배양과 생검이 중요합니다. "Doxy + Rif = 6주" – 치료는 장기간 병합 요법이 원칙입니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스트렙토마이신(Streptomycin)을 1차로 사용했으나, 현재는 독시사이클린 + 리팜핀 경구 병합 요법이 표준입니다. 신경 브루셀라증이나 심내막염이 동반된 경우에는 3제 요법(독시사이클린 + 리팜핀 + 세프트리악손)을 고려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0세 남성, 2개월 전 양모 수입업체 근무 시작. 3주간의 발열(38.8°C), 호흡곤란, 야간 발한. 혈압 95/60 mmHg, 빈맥(108회/분), 빈호흡(26회/분). 양측 폐하엽 악설음. 혈액 검사에서 범혈구감소증(혈색소 10.2 g/dL, 백혈구 4,300/mm³, 혈소판 98,000/mm³), AST 68 U/L, ALT 55 U/L, CRP 88 mg/L 상승. 흉부 CT: 양측 폐문부 림프절 종대, 간유리 음영. 심장초음파: 특이 소견 없음. 진단적 접근: 직업력에서 브루셀라 노출 위험이 확인되므로, 혈액 배양(최소 2주 이상 배양 필요)과 혈청 응집 반응 검사(표준 튜브 응집 시험, SAT)를 시행합니다. IgM 항체가 1:160 이상이면 확진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독시사이클린 100mg 하루 2회 + 리팜핀 600-900mg 하루 1회 경구 병합 요법을 6주 이상 시행합니다. 간기능 검사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충분한 치료 기간을 준수합니다. 주의사항: 치료 중 Jarisch-Herxheimer 반응(일시적 발열,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는 독시사이클린 대신 트리메토프림-설파메톡사졸(TMP-SMX)을 사용합니다. 치료 후에도 1년간 정기적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문제는 '양모 수입업체'라는 직업력이 가장 중요한 단서예요. KMLE에서 직업력이 제시되면 반드시 그에 맞는 직업성 감염병을 의심하세요. 브루셀라증은 결핵이나 심내막염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심잡음이 없고 판막이 정상이면 심내막염을 과감히 제외할 수 있어요. 그리고 범혈구감소증은 브루셀라증의 특징적인 소견이니 꼭 기억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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