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목축업 종사자로서 소의 분만을 도운 병력과
파상열(Undulant fever), 간비종대를 보여
브루셀라증(Brucellosis)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혈액 검사상 간기능 이상과 함께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pancytopenia-like 소견도 전형적이에요.
핵심! 브루셀라증은 세포 내 기생균이므로 세포 내 침투력이 좋은 항생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WHO 및 최신 가이드라인에서 권장하는 표준 요법은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6주 + 리팜핀(Rifampin) 6주 병합 요법입니다. 치료 기간을 충분히 가져가지 않으면 재발률이 높아지므로 단기 요법은 금기입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페니실린 G는 주로 매독, 연쇄상구균 감염에 사용됩니다. ②번
세프트리악손 2주 요법은 라임병이나 장티푸스에서 고려되지만, 브루셀라에서는 부적절합니다. ③번
반코마이신 + 겐타마이신은 MRSA나 심내막염 경험적 치료에 가깝습니다. ⑤번
아지트로마이신 5일은 비정형 폐렴에 쓰는 단기 요법으로, 세포 내 균을 박멸하기엔 기간과 스펙트럼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1. 역학적 위험 노출력 (가축 접촉, 비살균 유제품 섭취) 확인
2. 임상 증상 (파상열, 야간 발한, 관절통, 간비종대) 확인
3. 진단: 혈액 배양 (Brucella species), 혈청 응집 검사 (Wright test)
4. 치료:
독시사이클린 100mg bid + 리팜핀 600-900mg qd 6주 병합
5. 추적: 치료 후 최소 6개월간 재발 모니터링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위험 요인 | 주요 증상 | 치료 |
|---|
| 브루셀라증 | 가축 접촉, 유제품 | 파상열, 간비종대 | 독시사이클린 + 리팜핀 6주 |
| Q열 | 가축 접촉 | 고열, 심한 두통, 간염 | 독시사이클린 2주 |
| 장티푸스 | 오염된 식수 | 서서히 상승하는 발열, 서맥 | 세프트리악손 또는 플루오로퀴놀론 |
| 렙토스피라증 | 설치류, 오염된 물 | 결막 충혈, 종아리 근육통 | 페니실린 G 또는 독시사이클린 |
약물 포인트
-
독시사이클린: 세균의 30S ribosome에 결합하여 단백 합성 억제. 광과민성 부작용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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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팜핀: RNA polymerase 억제. 간독성 및 약물 상호작용(CYP450 유도) 주의. 병합 시 치료 효과 상승 및 재발률 감소.
KMLE 족보 암기법
"소 잡는 독한 리(팜핀) 6주":
소(가축 접촉)가 원인이면,
독(시사이클린) +
리(팜핀)을
6주간 쓴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스트렙토마이신(Streptomycin) + 독시사이클린 조합이 1차 요법이었으나, 스트렙토마이신의 이독성(Ototoxicity) 및 신독성 문제로 현재는 경구 복용이 가능한
리팜핀 병합 요법이 선호됩니다. 다만, 척추염이나 심내막염 등 중증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여전히 아미노글리코사이드 주사제를 3제 병합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