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발열, 쇼크, 의식 저하, 점상출혈 및 자반을 보이며 혈액배양에서
수막알균(Neisseria meningitidis)이 동정될 가능성이 높은
수막알균 패혈증(Meningococcemia) 환자입니다. 패혈증 쇼크 상황에서 발생한 급성 신손상(AKI)의 병태생리는 크게 두 가지로, 신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부족해지는
신전성(Pre-renal) 원인과 패혈증의 전신 염증 반응으로 인한
신실질성(Intrinsic renal)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이 중 가장 핵심적인 신실질 손상 기전은 바로
급성세뇨관괴사(Acute Tubular Necrosis, ATN)입니다. 쇼크로 인한 허혈과 염증 사이토카인 폭풍이 세뇨관 상피 세포를 직접 손상시키기 때문입니다.
핵심! 패혈증 동반 AKI의 가장 흔한 병리 소견은 ATN이며, 혈청 크레아티닌 급상승(BUN/Cr
48/3.2 mg/dL), 핍뇨, FENa 증가(허혈성 ATN 시 >2%) 소견을 보입니다. 환자의 DIC 소견(혈소판 감소, PT/INR 상승, D-이합체 증가)은
파종혈관내응고(DIC)를 시사하며, 이는 중증 패혈증에서 ATN과 함께 흔히 동반되는 소견입니다.
감별 포인트! ⑤번
용혈요독증후군(HUS)은 미세혈관병성 용혈성 빈혈(분열적혈구), 혈소판 감소, 신부전의 3대 증상을 보이지만, 감염으로 인한 발열과 DIC가 주된 임상상일 때는 HUS보다 패혈성 ATN을 먼저 고려합니다. HUS는 주로 특정 대장균 감염(STEC) 또는 보체 조절 이상과 관련되어 발생합니다.
| 질환 | 주요 원인 | 주요 병리 소견 | 감별 포인트 |
|---|
| 패혈성 ATN | 패혈증 쇼크 (예: 수막알균) | 세뇨관 상피 괴사, 허혈 | 패혈증 소견, DIC 동반 가능 |
| 용혈요독증후군 (HUS) | STEC 감염, 보체 이상 | 신장 세동맥 혈전, 내피 손상 | 미세혈관병성 용혈, 설사 동반, DIC 드묾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