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여자가 10일 전부터 시작된 지속적인 고열과 복통으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2주 전 인도 여행을 다녀왔…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30세 여자가 10일 전부터 시작된 지속적인 고열과 복통으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2주 전 인도 여행을 다녀왔으며, 내원 당시 체온 39.0℃, 맥박 72회/분(상대적 서맥)이 관찰되었다. 혈액 배양 검사 결과 Salmonella Typhi가 동정되었으며, 항생제 감수성 검사에서 다제내성(MDR)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일차 치료제는?
장티푸스의 일차 표준 치료제는 플루오로퀴놀론(Fluoroquinolone)계 항생제인 시프로플록사신입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장티푸스는 그람 음성 간균인 S. Typhi에 의한 감염으로, 세포 내 침투력이 우수한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가 치료의 근간을 이룹니다. 시프로플록사신은 균에 대한 높은 살균 효과를 보이며, 혈중 농도뿐만 아니라 조직 내 농도도 잘 유지됩니다. 다만, 최근 동남아시아 및 인도 등지에서 퀴놀론 내성 균주가 보고되고 있으므로, 내성균이 확인된 경우나 다제내성(MDR)인 경우에는 3세대 세팔로스포린(세프트리악손)이나 아지트로마이신을 선택합니다. 본 증례에서는 다제내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므로 퀴놀론계 사용이 적절합니다.
정답 근거
장티푸스 진료 지침상 감수성이 있는 균주에 대해 플루오로퀴놀론(시프로플록사신)을 우선적인 일차 치료제로 권고합니다.
핵심 개념
레지오넬라 뉴모필라 (Legionella pneumophila) — 그람음성 간균으로, 세포 내 기생을 하며 오염된 물(스파, 에어컨, 냉각탑)을 통해 흡입 감염됩니다. 면역저하자에서 중증 폐렴을 일으킵니다.
다엽성 침범 (Multilobar involvement) — 흉부 X선 또는 CT에서 두 개 이상의 폐엽에 걸쳐 나타나는 폐경화 또는 간유리 음영입니다. 레지오넬라 폐렴의 중증 진행 및 사망률 증가의 강력한 영상 예측 인자입니다.
저나트륨혈증 — 혈청 나트륨이 135 mEq/L 미만인 상태. 레지오넬라 폐렴에서 SIADH 유사 기전으로 발생하며, 진단적 가치가 높은 소견이나 예후 예측 인자로는 다엽성 침범보다 덜 강력합니다.
타크로리무스 — 칼시뉴린 억제제(Calcineurin inhibitor) 계열 면역억제제입니다. 주로 장기이식 후 거부반응 예방을 위해 사용되며, 세포성 면역을 억제하여 기회 감염 위험을 높입니다.
CURB-65 점수 (CURB-65 score) — 지역사회획득 폐렴의 중증도 평가 도구. 의식 혼돈(Confusion), 요소질소(Urea), 호흡수(Respiratory rate), 혈압(Blood pressure), 65세 이상(65)을 평가하며, 영상의 다엽성 침범은 포함되지 않지만 상호 보완적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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