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남자가 2일 전부터 시작된 회음부의 심한 통증과 붓기로 응급실에 왔다. 당뇨병으로 치료 중이나 최근 …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45세 남자가 2일 전부터 시작된 회음부의 심한 통증과 붓기로 응급실에 왔다. 당뇨병으로 치료 중이나 최근 혈당 조절이 불량하였다. 혈압 90/60 mmHg, 맥박 115회/분, 체온 39.1℃이다. 신체검진 상 음낭과 회음부 피부가 검붉게 변색되어 있고 일부 부위에는 피부 괴사가 관찰되었다. 촉진 시 피하 조직에서 염발음이 느껴졌다. 골반 컴퓨터단층촬영(CT) 상 회음부와 음낭 주위 연조직에 가스 음영과 광범위한 침윤이 확인되었다. 다음 중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조치는?

혈액검사

· 백혈구: 26,000/mm³

· 혈색소: 11.2 g/dL

· 혈소판: 95,000/mm³

· C-반응단백질: 160 mg/L

해설
당뇨병 환자에서 발생한 급격한 회음부의 괴사와 가스 형성 소견은 푸르니에 괴저(Fournier gangrene)를 강력히 시사합니다. 이는 매우 치명적인 괴사성 근막염(necrotizing fasciitis)의 일종으로, 신체검진 상 염발음(crepitus)이 들리고 영상 검사에서 가스 음영(gas shadow)이 확인되는 것이 진단적 핵심입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푸르니에 괴저(Fournier gangrene)는 회음부, 생식기, 항문 주위를 침범하는 다미생물성 괴사성 근막염입니다. 주로 당뇨병, 알코올 중독, 면역 저하 환자에서 발생하며, 초기에는 단순한 봉와직염(cellulitis)처럼 보일 수 있으나 매우 빠르게 진행하여 패혈증 및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비뇨기과적 응급 질환입니다. 신체검진 상 피부의 변색, 괴사, 피하 조직의 가스 형성에 의한 염발음(crepitus)이 특징적이며, 영상 검사(CT)에서 연조직 내 가스 음영(gas shadow)을 확인하여 진단합니다. 이 질환은 비뇨기과적 응급 상황으로, 즉각적인 혈역학적 안정화와 함께 괴사된 조직을 완전히 제거하는 응급 수술적 변연절제술(urgent surgical debridement)이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결정적인 치료입니다. 정답 근거 환자는 당뇨병 병력이 있고, 회음부 피부 괴사와 함께 피하 조직의 가스 형성을 의미하는 염발음이 관찰됩니다. CT 영상에서도 가스 음영이 확인되므로 푸르니에 괴저로 진단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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