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남아가 3일 전부터 양쪽 다리에 붉은 자반이 생기고, 발목이 부어서 걷기 힘들어한다. 어제부터는 배꼽 … | 마이메르시 MyMerci
결체조직 질환
문제

5세 남아가 3일 전부터 양쪽 다리에 붉은 자반이 생기고, 발목이 부어서 걷기 힘들어한다. 어제부터는 배꼽 주위 통증을 호소하며 구토가 동반되었다. 신체검진에서 체온 37.5도, 양쪽 하지에 촉진되는 자반이 다수 관찰되고, 양쪽 발목 관절에 부종과 압통이 있다. 복부 압통이 있으나 반발통은 없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 백혈구 13,500/mm³, 혈색소 12.8 g/dL, 혈소판 420,000/mm³
적혈구침강속도 48 mm/hr, C반응단백질 5.6 mg/dL
프로트롬빈시간 11.8초, 활성화부분트롬보플라스틴시간 29.2초
소변: 단백질 1+, 잠혈 2+, 현미경적 적혈구 10~15/HPF
해설
헤노흐-쇤라인자반증에서 심한 복통과 신장 침범(단백뇨, 혈뇨)이 동반된 경우 경구 스테로이드 치료 적응증이다. 스테로이드는 복부 증상 완화와 신장 합병증 진행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고용량 정맥 스테로이드는 중증 신염이나 장중첩증 등 심한 합병증 시 사용하며, 경과 관찰만으로는 신장 침범 진행을 놓칠 수 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양쪽 하지의 촉진성 자반, 발목 관절염, 배꼽 주위 복통, 그리고 소변 검사상 단백뇨와 혈뇨를 보이는 전형적인 헤노흐-쇤라인 자반증(Henoch-Schönlein Purpura, IgA 혈관염) 증례입니다. 혈소판 수치(420,000/mm³)와 응고 검사가 정상이므로 감별 포인트!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ITP)이나 혈우병 같은 출혈성 질환은 배제할 수 있습니다. 핵심! 헤노흐-쇤라인 자반증의 치료 원칙은 증상의 중증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환자는 심한 복통과 구토가 있고, 신장 침범(단백뇨, 혈뇨) 소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등도 증상에서 가장 적절한 1차 치료는 경구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입니다. 스테로이드는 복통과 관절 증상을 신속히 완화시키고, 신장 합병증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감별 포인트! ③번 경과 관찰 및 보존적 치료는 단순 피부 자반만 있는 경증 환자에게 적합합니다. 이 환자처럼 심한 복통이나 신장 침범이 있을 때는 스테로이드 사용을 적극 고려해야 신장염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②번 고용량 정맥 스테로이드는 신생검상 심한 초승달 사구체신염이 확인되었거나 중증 복부 합병증(장중첩증 등)이 있을 때 사용합니다. 경구 투여가 우선입니다. ⑤번 혈장교환술은 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에 반응하지 않는 급속 진행성 사구체신염에 고려하는 치료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증상 중증도임상 양상치료 전략
경증촉진성 자반만 있음 (관절통, 복통 없거나 경미)경과 관찰 및 보존적 치료 (수분 섭취, 휴식)
중등도심한 복통, 관절염, 경도~중등도 신침범(단백뇨, 혈뇨)경구 스테로이드 (프레드니솔론 1-2mg/kg/day)
중증중증 복부 합병증(장중첩증), 신증후군 범위 단백뇨, 급속 진행성 신염고용량 정맥 스테로이드 ± 면역억제제, 혈장교환술
감별 진단 table
질환자반 양상혈소판 수주요 동반 증상
헤노흐-쇤라인 자반증(HSP)촉진성(만져지는) 자반, 주로 하지정상복통, 관절염, 신장 침범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ITP)점상 출혈, 반상 출혈감소비장비대(드묾), 점막 출혈
수막구균혈증압통을 동반한 급속히 퍼지는 자반감소 가능 (파종성 혈관내 응고)고열, 쇼크, 의식 저하
약물 포인트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1-2mg/kg/day 경구 투여. 복통이 호전되면 2~4주에 걸쳐 서서히 감량합니다. HSP에서 스테로이드의 역할은 면역 복합체 침착으로 인한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부작용으로 고혈당, 위장 장애, 행동 변화가 있을 수 있어 보호자 교육이 필요합니다. KMLE 족보 암기법 HSP 치료는 "자(잘) 먹고 스테로이드"로 암기합니다. : 자반(Purpura) : 관염(Arthritis) : 는 약 (경구 스테로이드) → 중등도 이상 치료 Pathognomonic! 혈소판 정상 + 촉진성 자반 = HSP를 의심하세요.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HSP에서 스테로이드가 신장염 예방 효과가 없다는 논란이 있었으나, 최근 연구 및 가이드라인에서는 조기에 스테로이드를 투여하면 복통 호전 및 신장 합병증 진행을 줄일 수 있다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심한 복통이나 신장 침범이 확인된 경우 조기에 경구 스테로이드 사용을 권고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세 남아, 3일 전 양쪽 다리 붉은 자반 → 발목 부종 및 보행 곤란 → 배꼽 주위 통증과 구토 발생. 신체검진: 체온 37.5℃, 양쪽 하지 촉진성 자반, 양쪽 발목 관절 부종/압통, 복부 압통(+)/반발통(-). 검사실 소견: 혈소판 정상, ESR/CRP 상승, PT/aPTT 정상. 소변: 단백뇨(1+), 혈뇨(잠혈 2+, 현미경적 적혈구 10~15/HPF). 진단적 접근: 1) Pathognomonic! 소견: 정상 혈소판 수치를 동반한 촉진성 자반은 HSP를 강력히 시사합니다. 2) 감별 진단을 위해 혈소판 수치, PT/aPTT 측정은 필수입니다. 3) 신장 침범 평가를 위해 혈압 측정과 소변 검사를 시행하고, 단백뇨 정량을 위한 24시간 소변 수집 또는 단백/크레아티닌 비율 검사가 도움이 됩니다. 치료 계획: 1) 중등도 복통과 신장 침범(현미경적 혈뇨, 경도 단백뇨)이 있으므로, 경구 프레드니솔론 1-2mg/kg/day을 투여합니다. 2) 수액 요법과 안정을 병행하며 복통 호전 시 경구 영양을 시작합니다. 3) 혈뇨와 단백뇨는 회복까지 수주에서 수개월 걸릴 수 있으므로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장중첩증(Intussusception)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사용 중에도 복통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담즙성 구토, 건포도 젤리양 혈변이 보이면 즉시 복부 초음파를 시행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환자는 소아과에서 정말 흔한 HSP 증례입니다. 보기만 봐도 답이 바로 보여야 하는 고난도 문제죠. 혈소판이 정상인데 자반이 만져진다면 HSP를 강력히 의심하세요. 복통이 있으면 무조건 경구 스테로이드! '중증'이라는 단어(고용량 IV, 혈장교환술)에 현혹되지 말고, 가장 적절한 1차 치료를 선택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단순 피부 자반만 있으면 경과 관찰이 답이지만, 복통이나 신장 침범이 보이면 답은 경구 스테로이드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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