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남성이 5일간 지속된 발열과 우측 상복부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3개월 전 대장게실염으로 항생제 치료를… | 마이메르시 MyMerci
간담췌
문제

55세 남성이 5일간 지속된 발열과 우측 상복부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3개월 전 대장게실염으로 항생제 치료를 받은 과거력이 있다. 활력징후는 혈압 110/70 mmHg, 맥박 98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8.8도이다. 신체검진에서 우측 상복부 압통과 간비대가 촉진된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 백혈구 18,500/mm³ (호중구 88%), 혈색소 11.2 g/dL, 혈소판 210,000/mm³
C반응단백질 24.5 mg/dL (참고치,
해설
발열, 우상복부 통증, 백혈구 및 호중구 증가, CRP 상승, CT에서 내부 기체와 격막을 동반한 간농양 소견이 확인되므로 즉시 경피적 배액술로 농을 배출하고 경험적 항생제를 시작해야 한다. 기저질환으로 대장게실염 병력이 있어 장내세균 기원의 화농성 간농양 가능성이 높다. 4cm 이상의 농양은 배액술 적응증이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발열, 우측 상복부 통증, 백혈구 증가(18,500/mm³), C반응단백질(C-Reactive Protein, CRP) 상승(24.5 mg/dL)을 보이며, CT에서 내부 기체와 격막을 동반한 간농양(Liver Abscess) 소견이 관찰됩니다. 과거력상 대장게실염(Diverticulitis)으로 항생제 치료를 받은 점을 고려할 때, 장내 세균(주로 그람 음성 간균 및 혐기성균)이 문맥을 통해 간으로 전파된 화농성 간농양(Pyogenic Liver Abscess)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핵심! 화농성 간농양 치료의 기본 원칙은 (1) 적극적인 배농술(Drainage)과 (2) 적절한 항생제 투여(Antibiotics)를 병행하는 것입니다. CT 소견상 농양의 크기가 크고(일반적으로 3~5cm 이상), 내부 격막이 있으며 기체를 포함하고 있어 단순 항생제만으로는 치료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경피적 배액술(Percutaneous Drainage)을 통해 농(膿)을 물리적으로 제거하고, 배양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장내 세균과 혐기성균을 타깃으로 하는 경험적 항생제(Empirical Antibiotics)를 즉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조치입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보기(수술적 간엽절제술과 항진균제 병합 요법): 간엽절제술은 항생제나 배액술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적이거나 다발성/다엽성 병변, 혹은 악성 종양과의 감별이 필요한 경우에 고려하는 최후의 수단입니다. 또한 항진균제는 진균 감염(면역 저하 환자에서 의심)에 사용하므로 이 환자에게 1차 치료가 아닙니다. ③번 보기(고용량 스테로이드 충격 요법): 스테로이드는 염증 반응을 억제하지만, 감염성 질환에서는 오히려 면역 억제를 유발하여 병변을 악화시키고 패혈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금기입니다. ④번 보기(경정맥 항생제 단독 투여 후 48시간 경과 관찰): 농양의 크기가 작고(3~5cm, 내부 격막/기체 동반 시: 경피적 배액술 + 경험적 항생제 (혈액 및 농양 배양 검사 동시 시행) → 이후 배양 결과에 따른 타깃 항생제로 전환. 감별 진단 table
구분화농성 간농양아메바성 간농양
원인균장내세균(E.coli, Klebsiella), 혐기성균Entamoeba histolytica
과거력담도계 질환, 게실염, 복강 내 감염풍토병 지역 여행력, 설사
영상 소견다발성 또는 격막 형성, 내부 기체단일성, 우엽 호발, 격막 없음
혈청 검사CRP/백혈구 급증, 혈액 배양 양성아메바 항체 양성
치료배액술 + 항생제Metronidazole (배액술은 거의 필요 없음)
약물 포인트 화농성 간농양의 경험적 항생제 조합: 3세대 Cephalosporin(Ceftriaxone 등) + Metronidazole이 대표적입니다. 최근 국내에서는 폐렴간균(Klebsiella pneumoniae)에 의한 간농양이 매우 흔하므로 이 균주에 대한 감수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KMLE 족보 암기법 "간에 고름(농양)이 크면, 뚫어서(배액술) 뺀다!" 3cm 이상의 크고 복잡한 농양은 항생제만으로는 침투가 어려우니 배액술이 정답입니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외과적 수술이 더 흔히 시행되었으나, 최근에는 영상의학 기술의 발달로 합병증이 적고 성공률이 높은 경피적 배액술(PCD)이 화농성 간농양의 1차 표준 치료로 자리 잡았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중년 남성, 5일간의 발열과 우측 상복부 통증. 과거 대장게실염 치료력. 백혈구 18,500/mm³, CRP 24.5 mg/dL로 심한 염증 반응을 보입니다. CT에서 내부 기체와 격막이 보이는 간내 저음영 병변 확인. 진단적 접근: 1. 활력징후 및 패혈증 스크리닝 (Blood culture 2쌍, Lactate 측정). 2. 복부 조영증강 CT: 간농양 확진, 크기 및 주변 장기와의 관계 파악. 3. 경피적 배액술 시 농양 천자액 그람 염색 및 배양 검사 (호기성/혐기성). 4. 기저 질환 확인: 대장내시경 검사는 급성기 치료 후 시행하여 게실염 재발 여부나 대장암을 배제합니다. 치료 계획: 1. 즉시 PCD 삽입: 농양 크기가 4cm 이상이고 기체를 동반하므로 배액 적응증입니다. 2. 경험적 항생제: Ceftriaxone + Metronidazole IV 투여 시작. (Klebsiella pneumoniae 커버를 위해 ESBL 생성 균주 의심 시 Carbapenem 고려) 3. 경과 관찰: 배액량 감소, 발열 호전, 백혈구 수치 감소 추적. 배액관 막힘 방지를 위한 관류(Flushing). 주의사항: 배액관 삽입 시 대혈관 손상 주의. 혈소판 수치 및 응고 검사(PT/aPTT)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배액 후에도 임상적 호전이 없다면 복부 CT를 재촬영하여 잔여 농양이나 누공 형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국시에서 간농양이 나오면 CT 사진이 주어지거나 '내부 기체/격막' 같은 힌트를 줍니다. 이때 '항생제만' 혹은 '수술'에 혹하지 말고, 가이드라인에서 가장 먼저 언급되는 '경피적 배액술(PCD) + 항생제' 조합을 정답으로 밀고 가세요! 소화기내과/영상의학과에서 가장 먼저 하는 시술이 바로 PCD입니다."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