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여성이 갑자기 발생한 심한 복통과 구토로 내원하였다. 통증은 배꼽 주위에서 시작되어 점차 복부 전체로… | 마이메르시 MyMerci
위장관
문제

60세 여성이 갑자기 발생한 심한 복통과 구토로 내원하였다. 통증은 배꼽 주위에서 시작되어 점차 복부 전체로 퍼졌다. 3년 전 자궁근종으로 자궁절제술을 받은 과거력이 있다. 혈압 95/60 mmHg, 맥박 115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7.2도이다. 복부는 팽만되어 있고 장음은 들리지 않으며, 복부 전체에 압통과 반발통이 있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 혈색소 15.1 g/dL, 백혈구 18,200/mm³, 혈소판 260,000/mm³
젖산 5.8 mmol/L (참고치,
해설
CT에서 장간막 혈관의 소용돌이 모양은 장염전을 시사하며, 과거 수술력으로 인한 유착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젖산 상승과 장벽 조영증강 저하는 허혈/괴사 가능성을 의미하므로 응급 개복이 필요하다. 유착에 의한 장폐색이므로 장유착박리술이 1차 수술이며, 괴사된 장이 있으면 추가로 절제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과거 자궁절제술(Hysterectomy) 과거력을 가진 60세 여성으로, 갑작스러운 심한 복통과 구토, 복부 팽만, 장음 소실을 보이고 있습니다. 복부 CT에서 장간막 혈관(Mesenteric vessels)소용돌이 모양(Whirl sign)이 관찰되었습니다. 이는 장염전(Volvulus)을 강력하게 시사하는 소견입니다. 또한 혈중 젖산(Lactate) 5.8 mmol/L 상승과 CT상 장벽 조영증강 저하는 장 허혈 및 괴사가 진행 중임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신속한 응급 개복 수술(Emergency laparotomy)이 필요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핵심! 장염전은 장이 꼬이면서 장간막 혈류가 차단되어 빠르게 장 괴사로 진행하는 응급 질환입니다. 과거 수술력은 장 유착을 유발하여 이차성 장염전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이 환자는 장유착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1차 수술 목표는 꼬인 장을 풀어주는 장유착박리술(Adhesiolysis)입니다. 수술 중 괴사된 장 분절이 확인되면 추가로 장절제술(Bowel resection)을 시행해야 하지만, 유착 자체를 해결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입니다. 오답 분석
혈관조영술 및 혈전용해술: 감별 포인트! 이는 장간막 동맥 색전증(Mesenteric arterial embolism) 등 혈관 자체의 폐쇄가 원인일 때 시행합니다. CT에서 whirl sign과 같은 기계적 장 폐쇄 소견이 명확하므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③ 비수술적 감압 치료: 장폐색 초기에 장관 감압을 위해 비위관 삽입 등을 시행할 수 있으나, 이 환자는 이미 장 허혈/괴사 징후(젖산 산증, 복막 자극 징후, CT 소견)가 명확하므로 수술적 치료가 지연되어서는 안 됩니다. ④ 경피적 배액술: 농양이나 체액 저류가 있는 경우 시행하는 시술로, 급성 장염전의 근본적 치료법이 아닙니다. ⑤ 응급 개복 수술 및 장절제술: 매력적인 오답입니다. 장절제술은 괴사된 장이 있을 때 시행하는 2차적 술식입니다. 수술의 1차 목표는 유착을 박리하여 염전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장유착박리술'이 더 근본적이고 정확한 수술명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단계평가 및 조치
1. 임상 평가급성 복증 + 과거 수술력 → 기계적 장폐색(장유착, 장염전) 의심
2. 영상 검사복부 CT: Whirl sign 확인 및 장벽 조영증강 평가
3. 허혈 평가젖산, 대사성 산증, CT 허혈 소견 확인
4. 치료 결정허혈/괴사 동반된 장염전 → 응급 개복 수술(장유착박리술 ± 장절제술)
감별 진단 Table
질환주요 CT 소견주요 원인/위험인자치료 방향
장염전 (Volvulus)Whirl sign, 장관 확장, 조영증강 저하수술 후 유착, 선천성 장이상응급 개복 수술 (장유착박리술 ± 장절제술)
급성 장간막 허혈장간막 혈관 내 색전, 장벽 부종/기종심방세동, 혈전색전증혈전용해술 또는 혈관 수술
마비성 장폐색전반적 장관 확장, 이행부 없음수술 후, 전해질 이상, 약물금식, 수액, 원인 교정 (비수술적)
KMLE 족보 암기법 장염전의 응급 수술 원칙: "착이 발한 전, 리가 선!" (유유염, 유박우)
→ "유착으로 인한 장염전의 수술적 치료는 유착박리술이 근본이며, 장절제술은 괴사 시 부가적으로 시행한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장폐색에 대해 보존적 치료(비위관 감압)를 먼저 시도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현재는 CT에서 장 허혈/괴사 소견이 명확하거나 복막 자극 징후가 동반된 경우 즉각적인 수술이 표준 치료로 강조됩니다. 특히 젖산 수치 상승은 예후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 수술 결정에 중요한 지표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0세 여성, 갑작스러운 심한 복통과 구토를 주소로 내원. 통증은 배꼽 주위에서 시작하여 복부 전체로 퍼짐. 3년 전 자궁근종으로 자궁절제술 받음. 활력징후: 혈압 95/60 mmHg, 맥박 115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7.2도. 복부 진찰: 팽만, 장음 소실, 복부 전체 압통 및 반발통. 진단적 접근
1. 일차 평가(ABCDE) 및 소생술: 쇼크(빈맥, 저혈압) 동반 확인, 정맥로 확보 및 대량 수액 요법 시작
2. 조기 영상 검사: 복부 CT(조영증강) 촬영 → Whirl sign 확인 및 장벽 조영증강 평가
3. 혈액 검사: 젖산, 전해질, 신기능 검사로 허혈 및 탈수 정도 파악
4. 확진 및 수술 결정: CT에서 장염전 및 허혈 소견 → 응급 개복 수술 준비 치료 계획
응급 개복 수술: 정중선 절개를 통한 개복, 유착 부위 박리 및 염전 정복술
장기 생존력 평가: 정복 후 장의 색깔, 장간막 박동, 연동운동 확인. 괴사된 분절은 절제 및 문합술 시행
수술 후 관리: 비위관 감압 유지, 광범위 항생제 투여, 수액 및 전해질 균형 유지 주의사항
• 장 허혈/괴사가 의심되는 경우 진단적 복강경이나 반복적 CT 촬영으로 인해 수술이 지연되어서는 안 됩니다. Time is bowel 원칙을 기억하세요.
• 수술 전후로 패혈증 쇼크 가능성에 대비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Whirl sign을 보면 무조건 '염전'을 외치세요. 그리고 젖산 수치를 반드시 체크하세요. 젖산이 높으면 이미 장이 죽어가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보존적 치료를 고민할 시간이 없습니다. 수술 동의서에는 '유착박리술'을 먼저 적고 '장절제술 가능성'을 추가로 설명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KMLE에서 수술명을 고를 땐 가장 근본적인 원인 교정 술식을 찾으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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