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핵심 해설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처음부터 심한 흉통과 등으로 방사되는 통증은 급성 대동맥박리를 시사합니다. CT에서 대동맥근과 상행대동맥에 내막박리가 확인되므로 Stanford A형 대동맥박리입니다.
이 환자에서는 박리가 우측 관상동맥 기시부까지 침범하였으며 심전도에서 하벽 ST분절 상승과 Troponin I 상승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대동맥박리에 의한 우측 관상동맥 관류 장애와 이차적인 심근허혈을 시사합니다.
급성 Stanford A형 대동맥박리는 파열, 심낭압전, 급성 대동맥판막 역류 및 관상동맥 관류 장애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 위험이 높으므로 응급 수술이 원칙입니다. 심근경색 소견이 있더라도 원인이 대동맥박리라면 일반적인 급성 심근경색과 동일하게 혈전용해술을 시행해서는 안 됩니다.
정답 근거
Stanford A형 대동맥박리는 상행대동맥을 침범하는 모든 대동맥박리를 의미하며 급성인 경우 원칙적으로 응급 수술의 적응증입니다.
대동맥근까지 박리가 진행하면 관상동맥 입구를 침범하여 관상동맥의 혈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우측 관상동맥이 침범되면 하벽 심근허혈 또는 심근경색과 유사한 심전도 소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ST분절 상승만 보고 혈전용해술이나 일반적인 관상동맥 중재술을 우선해서는 안 되며, 대동맥박리가 확인된 경우에는 대동맥 병변에 대한 응급 수술이 필요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