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세 남성이 배에서 박동성 종괴가 만져져 내원하였다. 5년 전부터 당뇨병과 고혈압으로 메트포민과 로사르탄을… | 마이메르시 MyMerci
대동맥질환
문제

72세 남성이 배에서 박동성 종괴가 만져져 내원하였다. 5년 전부터 당뇨병과 고혈압으로 메트포민과 로사르탄을 복용 중이다. 혈압 145/88 mmHg, 맥박 76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5℃이다. 복부 진찰에서 배꼽 주위로 박동성 종괴가 촉진되고 압통은 없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시행할 검사는?

혈액: 혈색소 13.5 g/dL, 백혈구 7,200/mm³, 혈소판 188,000/mm³
혈액요소질소 22 mg/dL, 크레아티닌 1.1 mg/dL
당화혈색소 7.1%
영상: 단순 복부 X선에서 석회화된 대동맥 윤곽이 관찰됨
해설
무증상 박동성 복부 종괴에서 복부 대동맥류가 의심될 때 선별검사로 가장 먼저 시행하는 것은 복부 초음파 검사이다. 비침습적이고 신속하게 대동맥 직경을 측정할 수 있다. CT 혈관조영술은 수술 계획 시 다음 단계로 시행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72세 남성으로, 배꼽 주위에서 압통 없는 박동성 종괴가 촉진됩니다. 복부 단순 X선에서 대동맥 석회화 소견이 보이므로 복부 대동맥류(Abdominal Aortic Aneurysm, AAA)가 강력히 의심됩니다.

핵심! 복부 대동맥류가 의심되는 무증상 환자에서 시행하는 선별검사(Screening test)복부 초음파 검사(Abdominal Ultrasonography)입니다. 초음파는 비침습적이고, 방사선 노출이 없으며, 신속하게 대동맥 직경을 측정하여 진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복부 전산화단층촬영 혈관조영술(CT Angiography)은 대동맥류의 형태와 주변 장기와의 관계를 정밀하게 평가하여 수술 계획을 수립할 때 시행하는 다음 단계 검사입니다. 선별검사 목적으로 가장 먼저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임상 상황우선 검사차후 검사/조치
무증상 박동성 종괴 (선별 목적)복부 초음파 (대동맥 직경 측정)직경 5.5 cm 이상 시 수술 고려, 수술 전 CT 혈관조영술
증상 있는 복부 대동맥류 파열 의심응급 복부 CT (혈관조영술 포함 가능)즉시 수술적 치료 (개복술 또는 EVAR)
감별 진단 table
특징복부 대동맥류(AAA)대동맥 박리(Aortic Dissection)
주요 증상무증상 또는 박동성 종괴, 둔한 통증갑작스러운 찢어지는 듯한 흉통/복통
이학적 소견박동성 종괴 촉진 (압통 없음)혈압 차이, 대동맥판 역류 잡음
선별/진단 검사복부 초음파 (선별), CT 혈관조영술 (확진)CT 혈관조영술 (일차 선택)
KMLE 족보 암기법 무증상 AAA 선별은 '초음파' 먼저! 복부에서 박동성 덩어리가 만져지지만 환자가 아파하지 않으면, 가장 간단하고 정확한 '초음파'로 직경을 먼저 확인합니다. 수술할 때가 되어서야 CT를 찍는 것입니다.

암기 팁: "배 째기 전에 초음파부터" (배를 째는 수술 계획 전에는 반드시 CT를 찍지만, 초기 진단은 초음파라는 의미)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미국예방서비스특별위원회(USPSTF)는 65~75세 흡연 남성에서 복부 대동맥류에 대한 1회성 초음파 선별검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 환자처럼 우연히 박동성 종괴가 발견된 경우에도 선별검사로서 복부 초음파의 역할은 동일하게 중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72세 남성이 우연히 발견된 박동성 복부 종괴로 내원했습니다. 5년 전부터 당뇨병과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현재까지 복통이나 요통 등의 증상은 전혀 없습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검사: 복부 초음파 검사입니다. 이를 통해 대동맥류의 유무와 최대 직경을 신속하게 평가합니다. 대동맥 직경이 3cm 이상일 경우 대동맥류로 진단합니다.
2. 다음 단계 검사: 초음파에서 대동맥류가 확인되면, 그 크기와 환자의 증상에 따라 복부 CT 혈관조영술을 시행하여 대동맥류의 정확한 해부학적 구조, 경부(neck)의 상태, 혈전 유무, 장골동맥 침범 여부 등을 평가합니다. 이는 수술(개복술 또는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을 계획할 때 필수적입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대동맥 직경 5.5cm 미만: 정기적인 초음파 추적 관찰과 함께 혈압 관리금연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환자처럼 고혈압이 있으면 베타 차단제 등으로 혈압을 엄격히 조절해야 합니다. * 대동맥 직경 5.5cm 이상 또는 급속 성장 (>1cm/년): 파열 위험성이 높으므로 수술적 치료(개복 인조혈관 치환술 또는 혈관 내 대동맥류 복원술, EVAR)를 고려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복부 진찰에서 박동성 종괴가 만져지면, 환자가 아파도, 안 아파도 일단 복부 대동맥류를 가장 먼저 의심하세요. 그리고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우선' 시행할 검사는 단연 '초음파'입니다. CT는 더 자세히 볼 때, 특히 수술을 결정할 때 찍는 검사라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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