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남자가 4일 전부터 발생한 흉통으로 내원하였다. 통증은 깊게 숨을 들이마시거나 기침할 때 심해지고, 바로 누우면 악화되며 몸을 앞으로 숙이면 다소 완화되었다. 일주일 전 감기 증상이 있었으며, 심장 청진에서 심막 마찰음이 들렸다. 혈액검사에서는 염증수치가 상승되어 있었으며 심전도에서는 다수 유도에서 광범위한 ST분절 상승과 PR분절 하강이 관찰되었다. 다음 검사로 가장 적절한 것은?
혈액검사
• 백혈구: 12,300/μL (4,000–10,000)
• ESR: 65 mm/hr (<20)
• CRP: 9.7 mg/dL (<0.5)
• Troponin I: 0.05 ng/mL (<0.04)
1이면성 심초음파✓ 정답
2운동부하 심전도
3관상동맥 CT혈관조영술
4심장 자기공명영상(MRI)
5관상동맥 조영술
해설
급성 심막염에서 심낭삼출과 심장압전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검사는 이면성 심초음파이다.
구분
내용
원인
- 특발성(가장 흔함)
- 바이러스 감염: 콕사키바이러스, 인플루엔자, 에코바이러스 등
- 세균 감염: 결핵, 폐렴구균 등
- 자가면역질환: 전신홍반루푸스, 류마티스관절염
- 요독증
- 악성종양 전이
- 심근경색 후(Dressler 증후군)
- 방사선 치료 후
- 외상 또는 심장수술 후
증상
- 흉통: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통증, 바로 누우면 악화되고 앞으로 숙이면 완화
- 심호흡·기침 시 통증 악화
- 발열
- 호흡곤란
- 연하곤란(드묾)
신체검진 소견
- 심막 마찰음(pericardial friction rub): 좌측 흉골연에서 가장 잘 들림, 몸을 앞으로 숙이고 숨을 내쉴 때 잘 들림
- 심전도: 광범위한 ST분절 상승(오목한 모양), PR분절 하강, 시간 경과에 따른 변화
- 혈액검사: ESR·CRP 상승, 백혈구 증가
- 심장효소: 트로포닌 경미한 상승 가능(심외막 염증 동반 시)
- 이면성 심초음파: 심낭삼출 및 심장압전 평가에 가장 중요한 검사
- 흉부 X선: 심낭삼출이 많을 경우 물병 모양 심장 음영
- 심장 MRI: 수축성 심막염 평가에 유용
치료
- 1차: NSAIDs(이부프로펜, 아스피린), 콜히친 병용
- 원인 치료: 세균성은 항생제, 요독증은 투석 등
- 심장압전 시: 심낭천자(pericardiocentesis)
- 재발성 또는 수축성 심막염: 스테로이드, 심막절제술 고려
핵심 해설
환자는 체위에 따라 변화하는 흉통, 심막 마찰음, 광범위한 ST분절 상승 및 PR분절 하강으로 급성 심막염을 시사합니다.
급성 심막염이 의심되면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하는 영상검사는 이면성 심초음파입니다. 심낭삼출의 유무와 양을 확인할 수 있으며, 우심방 또는 우심실 허탈 등 심장압전 여부도 동시에 평가할 수 있습니다.
운동부하 심전도와 관상동맥 조영술은 허혈성 심질환 평가를 위한 검사이며, 심장 MRI는 진단이 불명확하거나 심근염 동반 여부를 평가할 때 선택적으로 시행합니다.
정답 근거
급성 심막염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가장 먼저 시행하는 영상검사는 이면성 심초음파입니다.
• 심낭삼출의 존재와 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심장압전 여부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 침습적이지 않고 신속하게 시행 가능합니다.
• 심근염이 의심될 경우에는 심장 MRI를 추가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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