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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막질환
문제

45세 남성이 1년 전 급성 심장막염 치료 후 점차 진행하는 호흡곤란과 복부 팽만감으로 내원하였다. 경정맥 확장이 뚜렷하고 흡기 시 더욱 심해진다. 간비대와 복수가 관찰된다. 심첨부에서 이완 초기 고주파 심음이 들린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 혈색소 13.2 g/dL, 백혈구 6,500/mm³, 혈소판 220,000/mm³
알부민 3.2 g/dL, 총빌리루빈 2.1 mg/dL
영상: 흉부 X선 심장막 석회화, 심초음파 심실중격의 급격한 이완기 초기 움직임 후 정지, 호흡에 따른 승모판 유입 혈류 속도 변화 >25%
해설
만성 협착성 심장막염의 전형적 소견(심장막 석회화, 쿠스마울 징후, 심장막노크음, 심초음파 소견)으로, 완치를 위해 심장막절제술이 필요하다. 이뇨제는 증상 완화에 보조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나 근본 치료는 아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1년 전 급성 심장막염(Acute pericarditis) 병력 이후 점차 진행하는 호흡곤란, 복부 팽만감, 경정맥 확장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Pathognomonic! 흡기 시 경정맥압이 상승하는 쿠스마울 징후(Kussmaul's sign)Pathognomonic! 청진 소견인 심장막 노크음(Pericardial knock)만성 협착성 심장막염(Chronic constrictive pericarditis)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입니다.

흉부 X선의 심장막 석회화(Pericardial calcification) 소견과 심초음파에서 관찰되는 심실 중격의 급격한 이완 초기 움직임 후 정지(Septal bounce)호흡에 따른 승모판 유입 혈류 속도 변화(>25%)는 협착성 심장막염을 확진하는 결정적 소견들입니다.

핵심! 만성 협착성 심장막염의 근본적인 치료는 심장막절제술(Pericardiectomy)입니다. 두꺼워지고 석회화된 심장막을 제거하여 심실의 이완 장애를 해소해야만 심박출량을 정상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뇨제(Furosemide)는 복수나 부종 같은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지만, 근본적인 혈역학적 장애를 교정하지는 못하므로 완치를 목표로 하는 '가장 적절한 치료'는 수술입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심장막천자(Pericardiocentesis)는 심장 눌림증(Cardiac tamponade)에서 즉각적인 감압이 필요할 때 시행합니다. ②번 심장막창문술(Pericardial window)은 반복적인 삼출성 심장막염에서 배액을 위해 시행하는 수술입니다. ③번 이부프로펜(Ibuprofen) 고용량은 급성 심장막염의 항염증 치료의 1차 약제입니다. 이 환자는 이미 만성 협착 단계이므로 항염증제가 효과가 없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심장막 질환의 감별: 압전(Tamponade) vs 협착(Constriction)
구분심장 눌림증(Tamponade)협착성 심장막염(Constriction)
주요 기전심장막 내 삼출액(Effusion)두꺼워진 심장막(Thickened)
경정맥압(JVP)흡기 시 감소흡기 시 증가(쿠스마울 징후)
심음약해짐(Distant)심장막 노크음(Knock)
심초음파심낭 삼출, 우심방/실 허탈중격 반동(Septal bounce), 승모판 유입 속도 호흡 변동
치료 원칙천자(Pericardiocentesis)절제술(Pericardiectomy)

만성 협착성 심장막염 치료 단계
1. 이뇨제(Furosemide)로 울혈 증상 완화 (일시적 조치)
2. 심장막절제술(Pericardiectomy) (완치 목적의 근본 치료) KMLE 족보 암기법 만성 협착성 심장막염의 3대 특징
"석회(Ca) + 쿠스(Kuss) + 노크(Knock)" : 석회화된 심장막, 쿠스마울 징후, 노크
치료는 "벗겨내는 것" → 심장막절제술(Pericardiectomy)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결핵성 심장막염이 만성 협착성 심장막염의 주된 원인이었으나, 최근에는 흉부 방사선 치료 후유증이나 심장 수술 후(post-cardiac surgery) 원인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초기 급성 심장막염에서 충분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만성으로 진행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45세 남성이 1년 전 급성 심장막염으로 치료받은 병력이 있습니다. 최근 점차 심해지는 호흡곤란과 복부 팽만감으로 내원했습니다. 신체 검진에서 경정맥 확장(특히 흡기 시 더욱 심해지는 쿠스마울 징후), 간비대, 복수가 관찰되었습니다. 심첨부 청진 시 이완 초기 고주파 심음(심장막 노크음)이 들렸습니다. 흉부 X선에서 심장막 석회화가, 심초음파에서 심실 중격의 이완 초기 급격한 움직임 후 정지(중격 반동)와 호흡에 따른 승모판 유입 혈류 속도 변화가 25%를 초과하여 만성 협착성 심장막염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병력 및 신체 검진: 쿠스마울 징후, 심장막 노크음 확인
2. 심초음파: 중격 반동, 승모판 유입 혈류의 호흡성 변화 측정 (중요 진단 도구)
3. 흉부 X선: 심장막 석회화 확인
4. 심도자술(Cardiac catheterization): 필요 시 심실의 압력 곡선에서 "제곱근 징후(square root sign)" 확인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근본적 치료: 완치를 위해 심장막절제술을 시행합니다. 석회화되고 두꺼워진 심장막을 외과적으로 제거합니다.
- 보조적 치료: 수술 전 울혈 증상(부종, 복수)이 심한 경우 이뇨제(Furosemide)를 신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이뇨는 심박출량 저하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경미한 증상만 있는 초기 협착성 심장막염에서는 이뇨제만으로 경과 관찰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 수술 위험성이 높은 고령이거나 심한 석회화로 인해 박리가 어려운 경우 수술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 이완 장애가 심한 상태에서는 심박출량이 전부하(Preload)에 크게 의존하므로, 과도한 혈관확장제나 이뇨제 사용은 심한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어 절대 금기입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환자는 이완기 심부전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청진 소견과 심초음파 특징으로 감별합니다. 문제에서 '심장막 석회화'와 '쿠스마울 징후'가 나오면 바로 협착성 심장막염을 떠올려야 합니다. 완치는 오직 심장막절제술 하나뿐입니다. 이뇨제는 답이 될 수 없습니다. 술 전에 잠깐 다리 붓기를 뺄 때 쓰는 보조 약물일 뿐이에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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