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무증상이며 심전도에서
1도 방실차단(First-degree AV block) 소견(PR 간격
0.24초, 정상
0.12~0.20초)을 보입니다. 심초음파와 운동부하 검사에서 구조적 심질환이나 허혈 소견이 없으므로,
핵심!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Observation)이 가장 적절한 조치입니다. 1도 방실차단은 대개 양성(benign) 경과를 보이며, 증상이 없고 더 높은 차수의 방실차단으로 진행하지 않는다면 치료 대상이 아닙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영구 심박동기 삽입(Permanent pacemaker)은 증상이 있는 2도 방실차단 Mobitz type II 또는 완전 방실차단(3도 방실차단)에서 적응증이 됩니다. 무증상 1도 방실차단에서는 절대 적응증이 아니에요. ②번
이소프로테레놀(Isoproterenol)과 ③번
아트로핀(Atropine)은 증상이 있는 서맥(Bradycardia)의 급성기 치료에 사용되며, 예방적 경구 투여는 권고되지 않습니다. ④번
전기생리검사(Electrophysiology study, EPS)는 실신의 원인이 불분명하거나 심실성 빈맥(VT)이 의심될 때 시행하는 정밀 검사입니다. 단순 1도 방실차단에서는 불필요한 침습적 검사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PR 간격 연장 → 증상 여부 평가 →
무증상 & 정상 QRS:
경과 관찰 (주기적 심전도 추적) →
증상 동반 or 고도 차단 진행: 심박동기 고려
감별 진단 table
| 구분 | 1도 방실차단 | 2도 방실차단 (Mobitz I) | 2도 방실차단 (Mobitz II) | 3도 방실차단 |
|---|
| 증상 | 대부분 무증상 | 간헐적 어지럼증 | 어지럼증, 실신 | 심한 서맥, 실신, 쇼크 |
| 치료 | 경과 관찰 | 증상 시 심박동기 | 심박동기 | 응급 심박동기 |
약물 포인트
아트로핀(Atropine): 응급 서맥에서 0.5mg IV, 3mg까지 증량 가능. 녹내장,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는 주의해야 합니다. 2도 Mobitz II나 3도 방실차단에서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KMLE 족보 암기법
"일도(1도)는 일단 두고 보자" — 무증상 1도 방실차단은 원인 질환 치료 외에 특별한 중재가 필요 없습니다. Mobitz II부터는 "Mortal"로 생각하고 심박동기를 적극 고려하세요.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1도 방실차단이 PR 간격
300ms 이상으로 심할 경우 심박동기 삽입을 고려했지만, 현재 가이드라인에서는
증상이 없으면 여전히 경과 관찰이 원칙입니다. 단, 심부전 환자에서 심실 재동기화 치료(CRT)의 필요성이 있다면 PR 간격이 치료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