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남성이 갑작스러운 심계항진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V/S: BP 130/80 mmHg, HR 160회… | 마이메르시 MyMerci
부정맥
문제

55세 남성이 갑작스러운 심계항진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V/S: BP 130/80 mmHg, HR 160회/분 (규칙적), RR 18회/분, BT 36.6°C. 심전도는 아래와 같다. 경동맥동 마사지 후 심박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했다. 진단은?

심전도: narrow QRS tachycardia, 규칙적, 2:1 전도 양상, 톱니바퀴 모양 파형
해설
톱니바퀴 모양의 flutter wave와 2:1 전도 양상, 경동맥동 마사지에 일시적 반응은 심방조동의 전형적 소견이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55세 남성의 주호소는 갑작스러운 심계항진입니다. V/S에서 심박수(HR) 160회/분으로 현저한 빈맥이 확인되며, 혈압은 정상 범위입니다. 제공된 심전도 소견은 narrow QRS tachycardia로, 심실 상성 빈맥(SVT)을 시사합니다. 핵심 단서는 규칙적인 리듬, 2:1 전도 양상, 그리고 톱니바퀴 모양의 파형(saw-tooth pattern)입니다. 이 톱니바퀴 모양의 파형은 전형적인 심방조동(Atrial Flutter)의 심방 파동(Flutter wave, F wave)에 해당합니다. 경동맥동 마사지 후 일시적으로 심박수가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한 것은, 마사지로 인한 미주신경 자극이 방실결절(AV node)의 전도 속도를 일시적으로 저하시켜 전도 비율을 변화시킨 것(예: 2:1에서 일시적으로 4:1로)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이는 심방조동에서 관찰될 수 있는 현상입니다. Harrison's 내과학에 따르면, 전형적인 심방조동(Type I, common)은 우심방 내의 단일 회귀성 회로(circuit)에 의해 발생하며, 심전도에서 하방 유도(II, III, aVF)에 음성 편향의 톱니바퀴 모양 F파(약 300회/분)와 종종 2:1의 방실 전도를 보입니다.

Mnemonic 심방조동 심전도 특징 기억법: "톱니로 2번 갈아(Flutter)" * 톱니: 톱니바퀴 모양의 F파 (Saw-tooth pattern) * 2번: 2:1 전도가 가장 흔함 (150 bpm 전후의 규칙적 빈맥) * 갈아(Flutter): 진단명 '심방조동(Atrial Flutter)'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심방조동(Atrial Flutter)의 급성기 치료 목표는 심실율 조절(Rate control) 또는 정상 리듬으로의 전환(Rhythm control)입니다. 먼저, 혈역학적 불안정 여부를 평가합니다. 1. 혈역학적 불안정 시(응급): 즉시 동기화 직류 심장충격기(Cardioversion)를 시행합니다. 일반적으로 50-100J로 시작합니다. 2. 혈역학적 안정 시: 약물 치료를 고려합니다. * 심실율 조절: 베타차단제(Beta-blocker, e.g., Metoprolol) 또는 비디히드로피리딘계 칼슘통로차단제(Non-dihydropyridine CCB, e.g., Diltiazem) 정주를 통해 방실결절 전도를 억제합니다. 디곡신(Digoxin)은 2차 선택약입니다. * 리듬 전환(심장전환, Cardioversion): 약물(Ibutilide 정주) 또는 전기적 심장전환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심장전환 전후 최소 3주간(또는 TEE 확인 후) 항응고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왜냐하면 심방조동도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과 마찬가지로 혈전 색전증(특히 뇌졸중)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3. 장기적 치료/치료: 재발 방지를 위해 도파민 유도 카테터 절제술(Cavotricuspid isthmus ablation)이 매우 효과적이며, 일차 치료로 고려됩니다. 항부정맥제(Class Ic or III)나 지속적인 항응고 치료(CHA₂DS₂-VASc 점수에 기반)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Critical Warning * 항응고 치료 생략 금지: 심방조동 환자에서 심장전환(약물/전기)을 계획할 때, 충분한 항응고 치료(INR 2.0-3.0 유지 또는 NOAC) 없이 시행하는 것은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는 치명적 실수입니다. * 디곡신 단독 사용 주의: 디곡신은 부교감신경을 통해 방실결절을 억제하지만, 교감신경이 우세한 상황(예: 운동, 스트레스)에서는 효과가 떨어져 '탈출(Escape)' 현상으로 인해 빠른 심실 반응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1:1 전도 인식: 드물게 1:1 전도(예: 300회/분의 심방율이 그대로 심실로 전도)가 발생하면 심실율이 300회/분에 달해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부가 경로(Accessory pathway) 존재 시 또는 항부정맥제(Class Ic) 사용 시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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