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여성이 갑자기 시작된 가슴 두근거림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과거력에서 고혈압이 있다. 혈압 1… | 마이메르시 MyMerci
부정맥
문제

70세 여성이 갑자기 시작된 가슴 두근거림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과거력에서 고혈압이 있다. 혈압 100/65 mmHg, 맥박 170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6.5℃이다. 심전도에서 좁은 QRS군의 규칙적인 빈맥이 관찰되며, P파는 보이지 않는다. 경동맥동 마사지에 반응이 없었다. 가장 적절한 초기 치료 약물은?

해설
좁은 QRS 빈맥에서 P파가 보이지 않는 규칙적인 빈맥은 방실결절회귀성빈맥(AVNRT) 또는 방실회귀성빈맥(AVRT)일 가능성이 높다. 혈역학적으로 안정된 경우 초기 치료는 아데노신 정맥 투여이다. 베라파밀도 사용 가능하나 아데노신이 1차 선택이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갑작스러운 심계항진과 함께 규칙적인 좁은 QRS 빈맥을 보이며, 심전도에서 P파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는 방실결절회귀성빈맥(Atrioventricular Nodal Reentrant Tachycardia, AVNRT)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핵심! 혈역학적으로 안정된 좁은 QRS 빈맥에서 아데노신(Adenosine) 6 mg 정맥 투여가 최우선 1차 치료입니다. 아데노신은 방실결절(AV node)의 전도를 일시적으로 차단하여 빈맥을 종료시키며, 반감기가 10초 미만으로 매우 짧아 안전성이 높습니다. 경동맥동 마사지 같은 미주신경 자극술에 반응하지 않은 경우 약물 치료 적응증이 됩니다.

감별 포인트!디곡신(Digoxin)은 AVNRT에서 급성기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작용 발현이 느리고, 부정맥 유발 위험 때문에 초기 치료로 부적절합니다. ② 아미오다론(Amiodarone)은 넓은 QRS 빈맥이나 심실빈맥에서 사용하며, 좁은 QRS 규칙적 빈맥의 1차 약물이 아닙니다. ③ 베라파밀(Verapamil)은 칼슘채널차단제로 AVNRT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혈압 저하 위험 및 더 빠른 작용 발현 때문에 아데노신이 가이드라인상 1차 선택약입니다. 환자의 혈압이 100/65 mmHg로 낮은 점도 베라파밀보다 아데노신이 선호되는 이유입니다. ⑤ 메트프롤롤(Metoprolol) 같은 베타차단제도 AVNRT에 사용되지만, 아데노신이 진단 및 치료 목적으로 우선 권고됩니다. 경구 유지 요법으로는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좁은 QRS 규칙적 빈맥 치료 접근
1. 혈역학적 불안정(저혈압, 쇼크, 의식 저하) → 즉시 직류 심장율동전환(Direct current cardioversion, DCCV)
2. 혈역학적 안정 → 미주신경 자극술(경동맥동 마사지, Valsalva maneuver) 시도
3. 미주신경 자극술 실패 시 → 아데노신 6 mg 정맥 투여 (초기 용량)
4. 아데노신 실패 시 → 칼슘채널차단제(베라파밀/딜티아젬) 또는 베타차단제 고려 약물 포인트 아데노신(Adenosine)
- 기전: 방실결절(AV node)의 세포막 칼륨 채널 활성화 → 과분극 유도 → 일시적 방실 차단
- 용법: 6 mg을 대정맥으로 신속히 밀어 넣은 후 생리식염수를 바로 주입(flushing) → 효과 없으면 12 mg, 18 mg까지 증량 가능
- 부작용: 안면 홍조, 흉통, 호흡곤란, 일시적 무수축(Asystole) 느낌 (반감기가 10초 미만이라 짧게 지속)
- 금기: 중증 천식, WPW 증후군에서 심방세동 동반 시(방실 전도 촉진 위험) 감별 진단 table
질환심전도 소견P파QRS 폭반응
AVNRT규칙적 빈맥보이지 않음(가성 R'/S파)좁음아데노신에 반응
AVRT(Orthodromic)규칙적 빈맥QRS 뒤 역행성 P파좁음아데노신에 반응
심방빈맥(Atrial Tachycardia)규칙적 빈맥이상한 P파(동성과 다른 모양)좁음아데노신에 반응할 수 있으나 종료는 안 됨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불규칙 빈맥없음(떨림파)좁음아데노신은 심실 반응 감소
심실빈맥(VT)규칙적 빈맥방실 해리넓음아데노신에 반응 없음(주의)
KMLE 족보 암기법 "AVNRT에는 데노신!"
"안정적인 좁은 QRS 빈맥, P파 안 보이면 데노신 6 mg IV push!"
'아데노신은 반드시 빠르게 주입하고 생리식염수로 밀어준다(Flush)'를 '아-생-밀'로 암기하세요.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2020년 이후 AHA/ACC 가이드라인에서도 혈역학적으로 안정된 규칙적 좁은 QRS 빈맥의 급성 치료로 아데노신이 1차(class I)로 권고되고 있습니다. 베라파밀은 아데노신 금기이거나 실패했을 때 2차로 고려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증례: 70세 여성이 갑자기 시작된 가슴 두근거림으로 응급실에 왔습니다. 혈압 100/65 mmHg, 맥박 170회/분으로 빈맥이지만 아직 저혈압성 쇼크는 아닙니다. 심전도에서 좁은 QRS군의 규칙적 빈맥과 P파 소실 소견을 보여 AVNRT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진단적 접근: 1. 12유도 심전도(12-lead ECG): 빈맥의 기원 감별 (QRS 폭, 규칙성, P파 관계 확인) 2. 경동맥동 마사지(Carotid sinus massage): 진단 및 치료 목적 (AVNRT 종료 가능, 심방조동에서는 방실 차단 유도하며 파형이 드러남) → 본 증례에서는 반응 없었음 3. 아데노신 정맥 투여: 미주신경 자극술 실패 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진단 및 치료법

치료 계획: 1. 아데노신 6 mg을 정맥으로 1-2초 내에 신속 투여(rapid IV push), 바로 생리식염수 20 mL로 씻어줌(flush). 지속적인 심전도 모니터링 필수. 2. 종료되면 AVNRT 진단 확정 및 경과 관찰. 필요 시 장기 치료로 베타차단제, 칼슘채널차단제 경구 유지 요법, 혹은 전극도자절제술(Radiofrequency catheter ablation) 고려. 3. 종료되지 않으면 아데노신 12 mg으로 증량 재투여.

주의사항: - 아데노신 주입 시 일시적인 심정지(수 초)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자에게 미리 설명해야 합니다. - 중증 천식 환자에게는 아데노신 투여를 피해야 합니다(기관지 수축 유발). - WPW 증후군에 심방세동이 동반된 경우 아데노신은 심실세동을 유발할 수 있어 금기입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응급실에서 '좁은 QRS 규칙 빈맥 + 혈역학 안정 + 경동맥 마사지 무반응' 삼박자가 맞으면 거의 AVNRT라고 보면 됩니다. 1초 망설이지 말고 아데노신 6 mg IV push! 만약 불안정하다면(의식 저하, 심한 저혈압) 약물 생각하지 말고 바로 패들 들고 동기화 심장율동전환(Synchronized cardioversion)입니다. KMLE에서는 '가장 적절한 초기 치료'를 물어볼 때 혈역학 상태를 먼저 판단하는 게 핵심이에요!"

핵심 개념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