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여성이 피부근육염으로 진단받고 프레드니솔론과 메토트렉세이트를 복용 중이다. 치료 시작 6개월 후 근력… | 마이메르시 MyMerci
류마티스
문제

50세 여성이 피부근육염으로 진단받고 프레드니솔론과 메토트렉세이트를 복용 중이다. 치료 시작 6개월 후 근력은 정상으로 회복되었고 크레아틴인산화효소도 정상화되었다. 그러나 최근 2주간 지속되는 마른기침과 운동 시 호흡곤란이 발생하였다. 청진에서 양측 폐 하부에 악설음이 들린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음으로 시행할 가장 적절한 검사는?

혈액: 크레아틴인산화효소 110 U/L (참고치, 30~200), C반응단백질 0.3 mg/dL (참고치,
해설
항Jo-1 항체 양성인 피부근육염 환자에서 근육염이 호전된 후에도 간질성 폐질환이 발생하거나 진행할 수 있다. 마른기침, 호흡곤란, 폐 하부 악설음, 흉부 X선 이상 소견은 간질성 폐질환을 시사하며, 고해상CT와 폐활량 검사로 병변의 양상과 중증도를 평가해야 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피부근육염(Dermatomyositis)으로 치료 중 근력 및 크레아틴인산화효소(CK)가 정상화되었으나, 새롭게 발생한 마른기침, 운동 시 호흡곤란, 양측 폐 하부 악설음은 간질성 폐질환(Interstitial Lung Disease, ILD)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특히 피부근육염 환자에서 항Jo-1 항체(Anti-Jo-1 antibody) 양성인 경우 항합성효소 증후군(Antisynthetase syndrome)의 한 축으로 ILD가 흔하게 동반되며, 근육염의 활성도와 무관하게 ILD가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항Jo-1 항체 양성 피부근육염에서 간질성 폐질환이 의심될 때 가장 먼저 시행하는 검사는 고해상 컴퓨터단층촬영(HRCT)폐활량 검사(Pulmonary Function Test, PFT)입니다. HRCT는 간질성 폐질환의 병변 양상(예: 비특이적 간질성 폐렴(NSIP), 통상형 간질성 폐렴(UIP))을 확인하고 질환의 범위를 평가하는 데 필수적인 영상 검사입니다. 폐활량 검사는 제한성 환기 장애(총폐용량, 폐활량 감소) 및 확산능(DLCO) 감소를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중증도를 판단하는 데 필요합니다. 이 두 검사는 진단과 치료 방침 결정을 위한 초기 평가의 핵심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②번 심장 초음파 검사는 심부전이나 판막 질환이 의심될 때 시행합니다. 청진 소견상 심잡음이 뚜렷하지 않고, CK가 정상이므로 스테로이드 유발 근병증의 심장 침범 가능성보다 ILD가 먼저 의심됩니다. ③번 D-이합체 측정은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 감별을 위해 시행하며, 갑자기 발생한 호흡곤란과 흉통이 있을 때 고려합니다. 2주간 지속되는 증상과 폐 하부 악설음은 전형적인 폐색전증 임상 양상은 아닙니다. ④번 객담 항산균 도말 검사는 결핵(Tuberculosis)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메토트렉세이트(MTX) 복용 중 면역 저하로 결핵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나, 마른기침과 흉부 X선 이상이 폐 하부에 국한된 양상은 활동성 결핵보다 ILD에 더 합당합니다. ⑤번 기관지 내시경 및 세척액 검사(BAL)는 감염이나 호산구성 폐렴 등 다른 원인을 감별하거나 ILD의 표현형을 분석할 때 시행할 수 있는 2차적 검사입니다. HRCT와 PFT로 초기 평가를 먼저 시행하는 것이 진단 알고리즘의 첫 단계입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ILD가 진단되고 중증도가 평가되면, 우선적으로 전신 스테로이드(고용량)를 시작하며, 불응성인 경우 미코페놀레이트 모페틸(MMF), 싸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 리툭시맙(Rituximab) 등 면역억제제를 추가합니다. 이 환자는 메토트렉세이트(MTX)를 복용 중인데, MTX 자체도 약물 유발 ILD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약제 부작용 가능성 또한 염두에 두고 복용 중단을 고려해야 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피부근육염 + 항Jo-1 양성 + 마른기침/운동 시 호흡곤란 + 폐 하부 악설음 → 간질성 폐질환(ILD) 의심 → 고해상 CT(HRCT) + 폐활량 검사(PFT) 시행 → 병변 양상(NSIP vs UIP) 및 중증도 확인 → 고용량 스테로이드 + MTX 중단 고려 → 면역억제제(MMF, Azathioprine 등) 추가. 감별 진단 table
진단명핵심 증상핵심 검사 소견
항합성효소 증후군 ILD마른기침, 진행성 호흡곤란, 근육염 동반/비동반HRCT: NSIP 패턴, PFT: 제한성 환기장애, DLCO 감소, 항Jo-1 양성
메토트렉세이트 유발 폐렴마른기침, 발열, 호흡곤란 (아급성)HRCT: 미만성 간질성 음영, 호산구 증가 가능성, 약물 중단 시 호전
감염성 폐렴(Pneumonia)화농성 객담, 발열, 오한흉부 X선/CT: 경화 음영, 혈액 검사: 백혈구/CRP 상승, 객담 배양 양성
울혈성 심부전(CHF)기좌호흡, 하지 부종심장 초음파: 심박출률 감소, 흉부 X선: 심비대, 폐울혈
약물 포인트
메토트렉세이트(MTX): 엽산 대사 길항제, 약물 유발 간질성 폐렴(DILD)을 일으킬 수 있음. ILD 발생 시 즉시 중단.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항염증 및 면역억제 작용, 근육염 및 ILD의 1차 치료제이나 장기 사용 시 부작용 주의. KMLE 족보 암기법
"피부근염(피부근육염) Jo(항Jo-1)면 폐(ILD) HRCT로 본다." 근육염과 폐 증상이 따로 노는(근육 호전되어도 폐 악화 가능) 특징을 기억하세요.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특발성 폐섬유증(IPF)과의 감별에 초점을 맞췄으나, 현재는 결합조직병 연관 ILD(CTD-ILD)의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면역억제 치료를 강조합니다. 특히 항합성효소 증후군에서는 근육염 증상이 경미해도 ILD가 주요 예후 결정 인자입니다. MTX 등 잠재적 폐독성 약물 복용력 확인은 필수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50세 여성이 피부근육염으로 프레드니솔론과 메토트렉세이트 치료 6개월째입니다. 근력과 크레아틴인산화효소(CK) 수치는 정상으로 회복되었지만, 최근 2주간 마른기침과 운동 시 호흡곤란을 호소합니다. 청진에서 양측 폐 하부에 악설음이 들리고, 흉부 X선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관찰되었습니다. 항Jo-1 항체 양성입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우선할 검사: 고해상 컴퓨터단층촬영(HRCT)폐활량 검사(PFT)입니다. HRCT로 간질 변화의 패턴과 범위를 확인하고, PFT로 제한성 장애 및 확산능 저하 정도를 평가합니다. 2. 확진 및 감별: 영상 및 폐기능 검사로 ILD가 확인되면, 약제(MTX) 중단을 고려하고, 필요 시 기관지 내시경(BAL)으로 감염을 배제합니다. 3. 중증도 평가: 폐활량 검사의 FVC, DLCO 추세를 추적 관찰하며 치료 반응을 평가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초치료: 중등도 이상의 활동성 ILD라면 고용량 전신 스테로이드(예: 프레드니솔론 0.5~1.0 mg/kg/일)를 시작합니다. - 스테로이드 감량 요법 및 면역억제제 추가: 스테로이드 단독으로 조절이 어렵거나 장기 투여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미코페놀레이트 모페틸(MMF) 또는 아자싸이오프린(Azathioprine)을 조기에 추가합니다. 최근 MMF가 1차 선택제로 선호됩니다. - 약물 검토: 메토트렉세이트(MTX)가 ILD의 원인 또는 악화 인자일 가능성을 고려하여 반드시 중단합니다. - 추적 관찰: 3~6개월마다 증상, PFT(FVC, DLCO), 흉부 HRCT로 치료 반응을 평가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응급 상황: 급성 악화(Acute exacerbation of ILD) 시 급격한 호흡곤란과 저산소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감염 감별과 함께 고용량 스테로이드 충격 요법(펄스 요법)이 필요합니다. - 약제 주의: MTX 외에도 폐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cyclophosphamide 등) 사용 시 정기적 폐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피부근육염에서 CK가 정상이라고 안심하면 안 됩니다. 특히 항Jo-1 양성이면 '폐'가 진짜 문제인 경우가 많아요. 근육염 치료 중 갑자기 마른기침하면 무조건 HRCT 찍어서 ILD를 배제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메토트렉세이트가 ILD를 유발할 수도 있으니 약물 복용력도 꼭 확인하시고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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