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세 남성이 6개월 전부터 오른쪽 엉덩이가 아프고 절뚝거리게 되었다. 통증은 앉았다 일어날 때 심하고, 양… | 마이메르시 MyMerci
류마티스
문제

72세 남성이 6개월 전부터 오른쪽 엉덩이가 아프고 절뚝거리게 되었다. 통증은 앉았다 일어날 때 심하고, 양말을 신기 어렵다고 한다. 혈압 135/85 mmHg, 맥박 78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8°C이다. 오른쪽 고관절 굴곡 및 내회전에 제한이 있고, 다리 길이에 차이는 없다. 진단은?

혈액: 백혈구 6,800/mm³, 혈색소 14.1 g/dL, 혈소판 310,000/mm³
적혈구침강속도 8 mm/시간 (참고치,
해설
고관절 골관절염의 전형적 소견이다. 서혜부 통증, 내회전 제한, X선에서 상부 관절 간격 협소와 골극은 특징적이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초기에 X선이 정상일 수 있고, 전자부 활액낭염은 대퇴 외측 압통이 주 증상이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72세 남성으로, 6개월 동안 서서히 진행된 오른쪽 엉덩이 통증파행(절뚝거림)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통증은 앉았다 일어날 때 심해지는 기계적 통증(Mechanical pain) 양상이며, 양말 신기가 어렵다는 것은 고관절의 가동 범위 감소로 인한 일상생활 동작(ADL) 장애를 시사합니다. 신체 검진에서 고관절 굴곡(Flexion) 및 내회전(Internal rotation) 제한이 명확히 확인되었고, 다리 길이 차이는 없으며 혈액 검사상 염증 수치(ESR)도 정상입니다. 핵심! 이러한 만성적인 경과, 활동 시 악화되는 기계적 통증, 그리고 내회전 제한고관절 골관절염(Osteoarthritis of the hip)의 가장 전형적인 초기 소견입니다. 골관절염은 관절 연골의 퇴행성 마모로 인해 발생하며, 특히 체중 부하가 큰 고관절과 슬관절에 호발합니다. 초기에는 가동 범위 제한(특히 내회전)과 활동 통증이 주된 증상이며, 휴식 시에는 호전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대퇴 경부 골절(Femur neck fracture): 보통 낙상 등 명확한 외상 병력이 있고, 급성 통증으로 인해 다리를 전혀 움직이지 못하며, 하지 단축 및 외회전 변형이 동반됩니다. 6개월간 서서히 진행된 증상과는 맞지 않습니다. ③번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Avascular necrosis of femoral head): 초기에는 X-ray가 정상일 수 있고, 통증이 점진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골관절염과 감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알코올 남용, 장기간 스테로이드 사용 병력이 주요 위험 인자이며, 본 사례에서는 관련 병력이 없습니다. ④번 전자부 활액낭염(Trochanteric bursitis): 통증 부위가 대퇴 외측(바지 주머니 부위)이며, 눌렀을 때 심한 압통이 특징입니다. 능동적 고관절 운동보다는 압박(옆으로 눕기) 시 통증이 유발되며, 고관절의 수동적 내회전 제한은 일반적으로 동반되지 않습니다. ⑤번 요추관 협착증(Lumbar spinal stenosis): 허리 통증이 주 증상이며, 보행 시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걸음을 멈추는 신경인성 파행(Neurogenic claudication)이 특징입니다. 허리를 구부리면 증상이 완화되고, 고관절 내회전 자체에는 제한이 없어 감별됩니다. 핵심 알고리즘 만성 고관절 통증(>6주) + 내회전 제한 → 골관절염 의심 → 1차 검사: 단순 X-ray (고관절 전후면 및 측면) → 상부 관절 간격 협소, 골극(Osteophyte), 연골하 낭포(Subchondral cyst) 확인 → 치료: 보존적 치료(체중 감량, 근력 강화 운동, 진통제) → 중증 시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Total hip replacement arthroplasty) 감별 진단 table
질환주요 증상 및 징후핵심 감별 포인트
고관절 골관절염서혜부 통증, 내회전 제한, 기계적 통증X-ray에서 관절 간격 협소, 골극
대퇴 경부 골절급성 통증, 외회전 변형, 하지 단축외상 병력, 움직임 불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서혜부 또는 둔부 통증스테로이드/알코올 병력, MRI에서 초기 진단
전자부 활액낭염대퇴 외측 압통, 야간 통증내회전 제한 없음, 대전자부 압통
요추관 협착증신경인성 파행, 허리 굴곡 시 호전고관절 운동 제한 없음
KMLE 족보 암기법 고관절 골관절염 초기 3대 징후: 내(내회전 제한) - 통(서혜부 통증) - 굴(굴곡 제한). "내 통 굴렀더니 골관절염이 왔다"로 암기하세요!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70대 노인 환자가 특별한 외상 없이 서혜부(샅) 쪽의 깊은 통증을 호소하며, "양말 신기가 점점 힘들어요"라고 말한다면 골관절염을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통증이 허벅지나 무릎으로 방사될 수도 있어 슬관절 문제로 오인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진단적 접근: 가장 먼저 체중 부하 고관절 전후면 X-ray를 촬영합니다. 관절 간격이 좁아졌는지(특히 상부), 골극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초기 X-ray가 정상이라도 증상이 지속되면 MRI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초기에는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를 사용하고, 체중 부하를 줄이는 생활 습관 교정과 고관절 주변 근력 강화 운동을 처방합니다. 약물과 운동에 반응하지 않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진행되면 인공 고관절 치환술을 고려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고관절 질환에서 가장 중요한 이학적 검사는 내회전(Internal rotation)입니다. 골관절염 초기에 가장 먼저 제한되는 동작이 바로 내회전이에요. 국시에서 '고관절 통증 + 내회전 제한'은 무조건 골관절염을 답으로 찍으라고 할 정도로 핵심 조합입니다. 외상 병력이 없는데 다리가 짧아졌다고 하면 골절이 아니라 진행된 골관절염(연골 소실로 인한 기능적 단축)일 수도 있어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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