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여성이 오른쪽 고관절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통증은 서혜부와 허벅지 앞쪽으로 방사되며, 걸을 때 심해지… | 마이메르시 MyMerci
류마티스
문제

75세 여성이 오른쪽 고관절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통증은 서혜부와 허벅지 앞쪽으로 방사되며, 걸을 때 심해지고 쉬면 호전된다. 신체검진에서 오른쪽 고관절 내회전과 굴곡이 제한되어 있다. 혈압 128/76 mmHg, 맥박 74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7°C이다. 단순방사선검사에서 관절 간격 협소, 연골하 낭종, 골극이 관찰된다. 진단은?

해설
서혜부 통증, 내회전 제한, 방사선검사에서 관절 간격 협소와 골극은 고관절 골관절염의 전형적 소견이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초기에 방사선검사가 정상일 수 있고, 전자부 윤활낭염은 대전자부 압통이 특징이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서혜부와 허벅지 앞쪽 통증, 활동 시 악화, 내회전 및 굴곡 제한의 전형적인 고관절 증상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단순방사선검사에서 관절 간격 협소(Joint space narrowing), 연골하 낭종(Subchondral cyst), 골극(Osteophyte)이라는 퇴행성 관절염의 3대 방사선학적 소견이 명확하게 관찰되므로 고관절 골관절염(Hip Osteoarthritis)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핵심! 고관절 골관절염의 통증은 주로 서혜부(Groin)나 허벅지 앞쪽으로 방사되며, 체중 부하 활동(걷기, 서 있기) 시 악화되고 휴식 시 호전되는 기계적 통증(Mechanical pain)의 양상을 보입니다. 신체검진에서 가장 특징적인 소견은 내회전(Internal rotation) 제한이며, 이는 초기부터 나타나는 중요한 징후입니다. 감별 포인트! ②번 전자부 윤활낭염(Trochanteric bursitis)은 대전자부(Greater trochanter)의 국소 압통이 특징이며, 능동적 외전 저항 시 통증이 유발됩니다. 서혜부 방사통이나 내회전 제한은 주 소견이 아닙니다. ④번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Avascular necrosis of femoral head)는 초기에 방사선검사가 정상일 수 있고, MRI가 진단에 필수적입니다. 진행 시 골두 함몰이나 초승달 징후(Crescent sign)가 나타나지만, 골관절염의 전형적인 골극이나 연골하 낭종과는 양상이 다릅니다. 치료 알고리즘: 고관절 골관절염의 1차 치료는 보존적 치료(Conservative management)로, 체중 감량, 물리치료, 보행 보조기 사용,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또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투여입니다. 보존적 치료에 실패하고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심하게 제한될 경우 고관절 전치환술(Total hip arthroplasty)을 고려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고관절 통증 감별 진단 흐름
구분고관절 골관절염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전자부 윤활낭염
주요 통증 위치서혜부, 허벅지 앞쪽서혜부, 둔부대전자부(바깥쪽)
신체검진내회전 제한내회전 제한 (후기)대전자부 국소 압통
단순방사선 초기 소견관절 간격 협소, 골극정상정상 또는 석회화
확진 검사단순방사선검사MRI임상 진단, 초음파
감별 진단 table
질환감별 포인트
요추 추간판 탈출증(HIVD)요통이 주 증상, 하지 직거상 검사(SLRT) 양성, 신경근 압박 증상 동반
천장관절염(Sacroiliitis)둔부 및 천장관절 부위 통증, 패트릭 검사(FABER test) 양성, 강직성 척추염과 연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위험인자(스테로이드, 알코올) 확인 필수, 초기 X-ray 정상 → MRI 필요
KMLE 족보 암기법 고관절 골관절염의 방사선 소견 4가지는 "관골낭구"로 암기: 절 간격 협소(Joint space narrowing), 극(Osteophyte), 종(Subchondral cyst), 연골하 경화(조적 변화, Sclerosis). 통증 부위는 "서혜부 내회전"으로 연결하여 기억하세요.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2023년 대한정형외과학회 및 ACR 가이드라인에서도 고관절 골관절염의 진단은 여전히 임상 증상 + 단순방사선검사를 1차로 권고합니다. 조기 진단이 어려운 경우나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감별이 필요할 때만 MRI를 고려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75세 여성, 6개월 전부터 시작된 오른쪽 서혜부 및 허벅지 앞쪽 통증을 주소로 내원. 통증은 아침에 일어나서 첫 걸음을 뗄 때와 오래 걸을 때 심해지며, 앉아서 쉬면 호전됨. 계단 오르내리기와 양말 신기 등 내회전 동작 시 불편감 호소. 과거력에서 특이 질환 없으며, 외상 병력도 없음. BMI 29.3 kg/m². 진단적 접근: 1차 검사로 고관절 전후면 및 측면 단순방사선검사를 시행합니다. 체중 부하 상태에서 촬영하는 것이 관절 간격 평가에 더 정확합니다. 방사선 소견에서 관절 간격이 상외측에서 주로 좁아져 있고, 대퇴골두와 비구 가장자리에 골극, 연골하 낭종이 관찰되면 진단이 확실합니다. 감별이 필요한 경우(야간통, 초기 X-ray 정상, 스테로이드 사용력 등)에 한해 MRI나 혈액 검사(ESR, CRP - 감염성 관절염 배제)를 고려합니다. 치료 계획: 1단계(비약물적): 체중 감량 목표 설정, 고관절 주변 근육(중둔근, 대둔근) 강화 운동, 지팡이를 환측 반대쪽 손에 사용하도록 교육. 2단계(약물적):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650mg 1일 3~4회로 시작, 효과 불충분 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로 변경하되, 75세 고령인 점을 고려하여 위장관 및 신장 독성 모니터링 필수. 3단계(수술적): 6개월 이상의 적절한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중증도의 통증(VAS 7 이상)과 심각한 기능 장애가 지속될 경우 고관절 전치환술(Total hip arthroplasty)을 정형외과에 의뢰. 주의사항: 고관절 골관절염 환자에서 갑자기 통증이 심해지고 체중 부하가 불가능해지면 병적 골절(Pathologic fracture)이나 급성 감염의 가능성을 반드시 감별해야 합니다. 또한 NSAIDs 장기 처방 시 신장 기능(BUN/Cr)과 위장관 출혈 징후(흑색변, 빈혈)를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고관절 통증 환자 보면 무조건 X-ray부터 찍으려고 하지 말고, 어디가 아픈지 정확히 손가락으로 가리키게 해보세요. 서혜부를 가리키면 관절 내부 문제(골관절염, 무혈성 괴사), 대전자부 바깥쪽을 가리키면 윤활낭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엉덩이(hip)가 아파요'라는 환자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해부학적 위치를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해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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