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남자가 건강검진을 위해 내원하였다. 최근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최근 회사 동료가 폐암으로 진단받았다… | 마이메르시 MyMerci
종양
문제

57세 남자가 건강검진을 위해 내원하였다. 최근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최근 회사 동료가 폐암으로 진단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본인도 검사를 원한다고 한다. 과거력상 고혈압 외 특이사항 없으며, 30년간 하루 한 갑씩 흡연하였고 현재도 흡연 중이다. 호흡곤란, 기침, 객혈 등의 증상은 없다. 이 환자에서 가장 적절한 폐암 선별검사는?

해설
흡연력 있는 고위험군에서는 저선량 흉부 CT로 폐암 screening을 시행합니다.
암종 검진 대상 검진 주기 검진 방법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2년 위내시경검사 (또는 상부위장관조영술)
간암 만 40세 이상 고위험군(간경변증, B형 간염 표면항원 양성, C형 간염 항체 양성,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질환 환자) 6개월 간초음파검사 + 혈청 알파태아단백(AFP) 검사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 1년 분변잠혈검사(FOBT) → 이상 시 대장내시경검사 (또는 대장이중조영검사)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2년 유방촬영술(맘모그래피)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2년 자궁경부세포검사(Pap 도말검사)
폐암 만 54~74세 고위험군(30갑년 이상 흡연력, 현재 흡연자 또는 금연 15년 이내) 2년 저선량 흉부 CT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57세이며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고위험군입니다. 이러한 환자에서는 무증상이라도 폐암 조기 발견을 위해 저선량 흉부 CT를 이용한 선별검사가 권장됩니다. 흉부 X선은 민감도가 낮아 폐암 screening으로 권장되지 않으며, 객담 세포검사 역시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기관지내시경과 PET-CT는 선별검사가 아니라 병변이 의심될 때 시행하는 진단 및 병기 평가 검사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저선량 흉부 CT는 작은 폐 결절도 높은 민감도로 발견할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나기 전 단계에서 폐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습니다. 고위험군에서 시행 시 폐암 사망률 감소 효과가 입증되어 표준 선별검사로 권고됩니다. 반면 흉부 X선은 초기 병변을 놓칠 가능성이 높고, 종양표지자나 객담검사는 조기 병변을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screening으로 부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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