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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문제
68세 남자가 3개월 전부터 지속되는 허리 통증과 피로감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최근 들어 심한 갈증과 변비가 발생하였으며, 가족들은 환자가 평소보다 멍하고 졸려 하는 시간이 늘었다고 하였다. 골수검사에서 다발골수종으로 진단되었으며, 응급실에서 추가 평가를 시행하였다.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처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핵심 해설
다발골수종은 파골세포 활성 증가로 인해 고칼슘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중증 고칼슘혈증은 의식저하, 변비, 다뇨, 탈수 및 신기능 저하를 초래하므로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초기 치료의 핵심은 0.9% 생리식염수 정주를 통한 적극적인 수액 공급이며, 이후 비스포스포네이트(졸레드론산, 파미드로네이트) 또는 데노수맙 등을 추가하여 혈중 칼슘 농도를 조절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다발골수종에서 발생하는 고칼슘혈증은 골용해성 병변에 의한 골흡수 증가로 발생합니다. 0.9% 생리식염수 정주는 탈수를 교정하고 사구체 여과율을 증가시켜 칼슘의 신장 배설을 촉진하는 가장 중요한 초기 처치입니다. 반면 하이드로클로로티아지드와 같은 티아지드계 이뇨제는 칼슘 재흡수를 증가시키므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