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여자가 다발골수종으로 치료받던 중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최근 1주일간 식욕부진과 심한 변비가 있었으며… | 마이메르시 MyMerci
혈액
문제
70세 여자가 다발골수종으로 치료받던 중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최근 1주일간 식욕부진과 심한 변비가 있었으며, 보호자는 환자가 평소보다 졸려 하고 대화가 느려졌다고 하였다. 신체진찰에서 피부 긴장도가 감소되어 있었고 점막은 건조하였다.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치료로 적절한 것은?
Hb 8.4 g/dL (13-17)
WBC 6,200/µL (4,000-10,000)
Platelet 176,000/µL (150,000-400,000)
BUN 42 mg/dL (8-20)
Cr 2.3 mg/dL (0.6-1.2)
Ca 15.1 mg/dL (8.5-10.5)
총단백 9.8 g/dL (6.0-8.0)
Albumin 2.7 g/dL (3.5-5.0)
1덱사메타손
20.9% 생리식염수 정주✓ 정답
3푸로세미드
4칼시토닌
5하이드로클로로티아지드
해설
다발골수종에 의한 중증 고칼슘혈증에서는 탈수를 교정하고 칼슘의 신장 배설을 증가시키기 위해 0.9% 생리식염수 정주를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합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다발골수종은 골용해성 병변으로 인해 고칼슘혈증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고칼슘혈증은 탈수, 변비, 의식저하, 신기능 악화 등을 유발하며 응급치료가 필요합니다. 초기 치료의 핵심은 충분한 생리식염수를 투여하여 혈관 내 용적을 회복시키고 신장을 통한 칼슘 배설을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이후 필요에 따라 칼시토닌이나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추가하여 혈중 칼슘 농도를 더욱 감소시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다발골수종에서는 파골세포 활성 증가로 인해 다량의 칼슘이 혈액으로 유리되어 고칼슘혈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신성 요붕증과 탈수로 인해 칼슘 배설이 감소하면서 혈중 칼슘 농도가 더욱 상승합니다. 따라서 0.9% 생리식염수 정주를 통해 혈관 내 용적을 회복시키고 사구체 여과율을 증가시켜 칼슘의 신장 배설을 촉진하는 것이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하는 치료입니다. 이후 칼시토닌과 비스포스포네이트를 병용하여 지속적인 칼슘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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