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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문제

68세 여자가 3일 전부터 발생한 발열과 오한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환자는 15년 전부터 제2형 당뇨병으로 치료 중이며, 하루 전부터 좌측 옆구리 통증이 심해졌다고 하였다. 내원 당시 혈압은 92/58 mmHg, 맥박은 112회/분, 호흡수는 24회/분, 체온은 39.0℃였다. 좌측 늑골척추각 압통이 관찰되었으며, 복부진찰에서 좌측 옆구리 압통이 있었다. 검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복부 CT에서 좌측 신실질과 신주위 공간에 공기 음영이 관찰되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 혈색소 10.6 g/dL, 백혈구 20,300/mm³, 혈소판 198,000/mm³

• 혈액요소질소 39 mg/dL, 크레아티닌 2.0 mg/dL

• C반응단백질 26.7 mg/dL (참고치

해설
당뇨병 환자에서 고열, 패혈증 소견과 CT에서 신실질 및 신주위의 공기 음영이 관찰되면 기종성 콩팥깔때기콩팥염을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기종성 콩팥깔때기콩팥염은 가스 생성균에 의해 신실질과 신주위 조직에 공기가 형성되는 중증 괴사성 감염입니다. 대부분 당뇨병 환자에서 발생하며, Escherichia coli와 Klebsiella pneumoniae가 흔한 원인균입니다. 환자는 당뇨병, 고열, 저혈압, 백혈구 증가 및 급성 신손상 소견을 보이고 있으며, CT에서 신실질과 신주위의 공기 음영이 확인되어 기종성 콩팥깔때기콩팥염에 합당합니다. 이 질환은 패혈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아 신속한 광범위 항생제 투여와 필요 시 경피적 배액 또는 신절제술이 필요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기종성 콩팥깔때기콩팥염은 당뇨병 환자에서 가스 생성균이 조직 내 포도당을 발효하여 이산화탄소와 수소를 생성함으로써 발생하는 중증 괴사성 감염입니다. 진단에는 복부 CT가 가장 민감하고 특이적인 검사이며, 조기 진단 후 광범위 항생제와 경피적 배액술을 시행하고, 치료 실패나 광범위한 신장 파괴가 있는 경우에는 신절제술을 고려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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