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여자가 하루 전부터 시작된 배뇨통과 빈뇨를 주소로 외래를 방문하였다. 3일 전 성관계가 있었으며 이후 증상이 발생하였다. 발열, 오한, 옆구리 통증은 없었다. 활력징후는 혈압 118/72 mmHg, 맥박 76회/분, 호흡수 16회/분, 체온 36.8℃였다. 신체진찰에서 늑골척추각 압통은 없었고, 치골상부에 경한 압통이 있었다.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 백혈구 8,200/μL
• C-반응단백(CRP) 0.4 mg/dL
• 혈청 크레아티닌 0.8 mg/dL
소변검사는 다음과 같다.
• 백혈구에스터레이스 (++)
• 아질산염 (+)
• 적혈구 3–5/HPF
• 백혈구 30–49/HPF
1시프로플록사신✓ 정답
2반코마이신
3메트로니다졸
4암포테리신 B
5세프트리악손
해설
발열이나 늑골척추각 압통이 없는 젊은 여성의 배뇨통과 빈뇨는 **급성 단순 방광염(acute uncomplicated cystitis)**에 합당합니다. 경구 fluoroquinolone인 시프로플록사신이 적절한 치료입니다.
핵심 해설
환자는 갑자기 발생한 배뇨통, 빈뇨, 치골상부 통증이 있으며 발열이나 옆구리 통증은 없습니다. 또한 혈액검사에서 전신 염증 소견이 뚜렷하지 않고, 소변검사에서 농뇨와 아질산염 양성이 확인되어 급성 단순 방광염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급성 단순 방광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은 Escherichia coli이며, 경구 항생제로 치료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급성 단순 방광염은 배뇨통, 빈뇨, 절박뇨 등의 하부요로 증상만 있고 발열이나 늑골척추각 압통이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균은 E. coli이며, 경구 항생제로 치료합니다. 이 증례는 전신 감염이나 신우신염을 시사하는 소견이 없어 경구 시프로플록사신 치료가 가장 적절합니다.
단순 방광염 (Uncomplicated Cystitis) — 건강한 비임신 여성에서 발열이나 전신 증상 없이 하부 요로에 국한된 급성 세균 감염.
경구용 항생제 3일 요법 — 단순 방광염의 표준 치료법으로, 7일 요법과 효과는 동등하면서 항생제 노출을 최소화.
신우신염 — 신우와 신실질의 감염으로 발열, 오한, CVA 압통을 특징으로 하며 정맥 항생제 치료가 필요.
아질산염 검사 (Nitrite Test) — 요중 질산염을 아질산염으로 환원하는 그람음성균(주로 장내세균) 감염 시 양성, 그람양성균이나 특정 효소 결핍균에서는 음성 가능.
요분석 — 요로감염의 선별 검사로 백혈구(leukocyte esterase), 아질산염(nitrite), 적혈구, 단백 등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