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여자가 반복되는 요로감염으로 내원하였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방광염으로 여러 차례 치료받았으며 최근 1… | 마이메르시 MyMerci
신장
문제
18세 여자가 반복되는 요로감염으로 내원하였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방광염으로 여러 차례 치료받았으며 최근 1년 동안에도 세 차례 이상 항생제 치료를 받았다. 최근에는 배뇨 후에도 소변이 남아 있는 느낌이 지속되었고, 간헐적으로 옆구리 불편감을 호소하였다. 신체진찰에서 혈압은 128/82 mmHg, 체온은 36.7℃였다.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콩팥초음파에서 양측 콩팥의 경미한 흉터와 수신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 환자에서 반복되는 요로감염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가장 적절한 검사는?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 BUN 34 mg/dL
• Creatinine 2.1 mg/dL
소변검사는 다음과 같다.
• 단백뇨(+)
• 백혈구 10~20/고배율시야
• 적혈구 1~3/고배율시야
• 세균(+)
1복부 전산화단층촬영
2경정맥콩팥조영술
3역행성 깔때기조영술
4배뇨방광요도조영술✓ 정답
5방광경검사
해설
어린 시절부터 반복되는 방광염과 신기능 저하가 있는 젊은 환자에서는 방광요관역류(vesicoureteral reflux)를 의심해야 한다. 이를 확인하는 가장 적절한 검사는 배뇨방광요도조영술(VCUG)이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방광요관역류는 방광의 소변이 요관과 콩팥으로 역류하는 질환으로 반복적인 요로감염과 신반흔을 유발하여 만성콩팥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소아기부터 반복적인 방광염 병력이 있고 성인이 되어서도 요로감염이 반복되거나 신기능 저하가 동반되면 방광요관역류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배뇨방광요도조영술(VCUG)은 배뇨 중 조영제의 역류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진단의 표준 검사이다.
정답 근거 및 기전:
방광요관역류는 방광요관 접합부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배뇨 시 소변이 요관과 콩팥으로 역류하는 질환이다. 반복되는 상행성 감염은 콩팥 실질의 반흔 형성과 신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배뇨방광요도조영술은 방광에 조영제를 주입한 후 배뇨 과정에서 조영제가 요관과 콩팥으로 역류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방광요관역류를 진단하는 표준 검사이다.
핵심 개념
급성 신우신염(Acute Pyelonephritis) — 신장 실질과 신우의 급성 세균 감염으로, 발열, 오한, 옆구리 통증, 늑골척추각 압통(CVAT)이 특징적이며, 대장균(E. coli)이 가장 흔한 원인균입니다.
소변 배양 검사(Urine Culture) — 항생제 투여 전에 시행하여 원인균을 동정하고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통해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기 위한 필수 검사입니다.
항생제 감수성 검사(Antibiotic Susceptibility Test, AST) — 분리된 균주가 어떤 항생제에 감수성인지 확인하는 검사로, 표적 항생제 치료(Targeted Therapy)를 가능하게 합니다.
경험적 항생제(Empiric Antibiotic) — 배양 결과가 나오기 전에, 가장 가능성 높은 원인균과 항생제 내성 양상에 기반하여 선택하는 초기 항생제를 말합니다.
늑골척추각 압통(Costovertebral Angle Tenderness, CVAT) — 신체 검진 시 환자의 등을 두드릴 때(percussion) 갈비뼈와 척추가 만나는 부위(늑골척추각)에서 통증을 호소하는 소견으로, 급성 신우신염의 중요한 신체 검진 소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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