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여자가 8일 전부터 지속되는 발열과 좌측 옆구리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제2형 당뇨병으로 치료 … | 마이메르시 MyMerci
신장
문제

58세 여자가 8일 전부터 지속되는 발열과 좌측 옆구리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제2형 당뇨병으로 치료 중이며, 1주일 전 급성 신우신염으로 진단받아 경구 항생제를 복용하였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최근 오한이 반복되고 식욕이 감소하였다. 내원 당시 혈압은 118/72 mmHg, 맥박은 106회/분, 호흡수는 20회/분, 체온은 38.8℃였다. 좌측 늑골척추각 압통이 관찰되었다.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복부 조영증강 CT에서 좌측 신장 상극에 5.4 cm 크기의 경계가 뚜렷한 저음영의 액체 저류 병변과 주변 조영증강이 관찰되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 혈색소 11.0 g/dL, 백혈구 18,900/mm³, 혈소판 254,000/mm³

• 혈액요소질소 28 mg/dL, 크레아티닌 1.1 mg/dL

• C반응단백질 20.8 mg/dL (참고치

해설
콩팥고름집은 급성 신우신염의 합병증으로, 항생제 치료에도 발열이 지속되고 영상검사에서 국소적인 액체 저류 병변이 확인되는 경우 의심해야 합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콩팥고름집은 급성 신우신염이 진행하면서 신실질 내에 농양이 형성된 상태입니다. 당뇨병은 중요한 위험인자이며,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했음에도 48~72시간 이상 발열과 염증반응이 지속되면 합병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 환자는 당뇨병이 있고, 신우신염 치료 후에도 발열과 옆구리 통증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CT에서 **5.4 cm 크기의 액체 저류 병변과 주변 조영증강(rim enhancement)**이 관찰되어 신실질 내 농양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가장 적절한 진단은 콩팥고름집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콩팥고름집은 신우신염이 진행하여 신실질 내에 국소적인 화농성 병변이 형성된 상태입니다. 항생제 치료 후에도 발열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영상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CT에서 경계가 명확한 저음영 액체 병변과 주변 조영증강이 관찰되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3 cm 이상의 농양에서는 항생제 단독 치료보다 경피적 배농술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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