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여자가 이틀 전부터 시작된 배뇨 시 통증과 빈뇨를 주소로 외래를 방문하였다. 소변을 자주 보지만 양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신장
문제

26세 여자가 이틀 전부터 시작된 배뇨 시 통증과 빈뇨를 주소로 외래를 방문하였다. 소변을 자주 보지만 양은 적었고, 배뇨 후에도 잔뇨감이 남는다고 하였다. 증상은 성관계 다음 날부터 시작되었다. 과거에도 비슷한 증상이 있었으나 경구 항생제를 복용한 후 호전되었다. 발열, 오한, 옆구리 통증, 오심 및 구토는 없었다. 신체진찰에서 체온은 36.8℃, 혈압은 114/72 mmHg였다. 치골상부에 경미한 압통이 있었으며 갈비척추각(CVA) 압통은 없었다. 소변검사는 다음과 같다. 다음 조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소변검사는 다음과 같다.

• 백혈구 20~30/고배율시야

• 백혈구 에스터레이스(+)

• 아질산염(+)

• 세균(+)

해설
젊고 건강한 여성에서 전형적인 급성 단순 방광염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소변배양검사를 반드시 시행할 필요 없이 경험적 항생제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환자는 배뇨통, 빈뇨, 잔뇨감, 치골상부 압통 등 전형적인 하부요로증상을 보이며, 발열이나 갈비척추각 압통이 없어 상부 요로감염 가능성은 낮다. 또한 소변검사에서 농뇨와 세균뇨가 확인되어 급성 단순 방광염에 합당하다. 이러한 경우에는 소변배양검사를 반드시 시행하지 않아도 경험적 항생제 치료를 시작할 수 있으며, 배양검사는 치료 실패, 재발, 임신, 복잡성 요로감염 등이 의심될 때 시행한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급성 단순 방광염은 대부분 Escherichia coli에 의한 상행성 감염으로 발생한다. 젊고 건강한 여성에서 전형적인 하부요로증상과 소변검사 소견이 일치하면 소변배양검사 없이도 경험적 항생제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소변배양검사는 재발성 감염, 복잡성 요로감염, 임신, 치료 실패 또는 항생제 내성이 의심되는 경우에 시행하여 치료 약제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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