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엉덩관절(Hip Joint)의 정상적인 정렬 상태에서 벗어난 대표적인 변형인
안쪽휜엉덩관절(Coxa Vara)과
가쪽휜엉덩관절(Coxa Valga)의 감별을 묻고 있어요.
핵심! 문제의 핵심 키워드는 ‘
넙다리뼈 목과 몸체각(Neck-Shaft Angle) 125° 이하’, ‘심각한 골화 결손’, ‘환측 다리 단축’입니다. 이 세 가지는 모두 안쪽휜엉덩관절의 전형적인 임상적 특징이에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넙다리뼈 목과 몸체각(Neck-Shaft Angle)은
넙다리뼈목(Femoral Neck)의 축과
넙다리뼈몸통(Femoral Shaft)의 축이 이루는 각도를 말하며, 정상 성인에서는 약
125~135°입니다. 이 각도가 비정상적으로 변하면 엉덩관절의 생체역학이 크게 변형되어 체중 부하 축이 달라지고, 관절 연골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비정상적으로 분포하게 됩니다. 결국 보행 이상과 이차적인 퇴행성 변화를 유발할 수 있어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②번
안쪽휜엉덩관절(Coxa Vara)입니다.
핵심! 안쪽휜엉덩관절은 넙다리뼈 목과 몸체각이 정상(125~135°)보다 작아진 상태를 말해요. 문제에서 ‘
125° 이하’라고 명시한 것이 결정적인 근거입니다. 이 변형이 발생하면
큰돌기(Greater Trochanter)가 정상보다 위쪽으로 올라가서(high-riding) 환측 다리가 짧아 보이는 ‘다리 단축(Leg Shortening)’이 나타나고,
중간볼기근(Gluteus Medius)의 지렛대 길이가 짧아져 보행 시 골반이 아래로 처지는
트렌델렌버그 보행(Trendelenburg Gait)이 관찰될 수 있어요. 또한, 선천성인 경우
넙다리뼈목 부위의
골화 결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③번
가쪽휜엉덩관절(Coxa Valga)은 안쪽휜엉덩관절과 정반대로 넙다리뼈 목과 몸체각이
135° 이상으로 증가한 변형입니다. 다리가 길어져 보일 수 있으며, 뇌성마비와 같은 신경계 질환에서 자주 관찰되므로 문제에서 제시한 ‘125° 이하’라는 조건과 완전히 반대됩니다.
①번
납작엉덩관절(Coxa Plana)은 주로 소아에서 발생하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Legg-Calvé-Perthes Disease)로 인해 넙다리뼈 머리가 편평해지는 질환이에요. 목과 몸체각 자체의 감소를 주 특징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④번
넙다리뼈앞경사(Femoral Anteversion)와 ⑤번
넙다리뼈뒤경사(Femoral Retroversion)는 넙다리뼈의 ‘꼬임(torsion)’ 각도에 관한 문제로, 목과 몸체가 이루는 이마면(frontal plane)상의 각도가 아닌 가로면(transverse plane)상의 각도 이상을 의미합니다. 안굽이보행(Intoeing) 또는 밖굽이보행(Outtoeing)을 유발할 수 있어요.
개념 정리
엉덩관절 각도 변형 비교표
| 구분 | 안쪽휜엉덩관절 (Coxa Vara) | 가쪽휜엉덩관절 (Coxa Valga) |
|---|
| 목과 몸체각 | 감소 (약 120° 이하) | 증가 (약 140° 이상) |
| 다리 길이 | 단축 | 길어짐 |
| 생체역학적 영향 | 관절 안정성 증가, 가동성 감소 | 관절 가동성 증가, 안정성 감소 |
| 관련 질환 | 선천성 골화 결손,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 | 뇌성마비, 하지마비 |
국시 빈출 포인트
국가고시에서는 단순히 각도만 묻기보다는 변형에 따른
기능적 결과를 함께 묻는 경우가 많아요. ‘안쪽휜엉덩관절 환자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보행 이상은?’이라는 질문에
트렌델렌버그 보행을 답할 수 있어야 해요. 반대로 ‘가쪽휜엉덩관절’은 대퇴골두의 관절 접촉면이 감소하여 성장기 이후 퇴행성 관절염의 위험을 높인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 두세요.
암기 팁
‘
안쪽휜 = 각도가
안으로 접혀서
작아진다’, ‘
가쪽휜 = 각도가
가쪽으로 벌어져서
커진다’로 연상하세요. 그리고 안쪽휜엉덩관절은
짧은 다리, 가쪽휜엉덩관절은
긴 다리를 만든다고 기억하면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