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순음청력검사(Pure Tone Audiometry, PTA)에서 사용되는
마스킹(Masking)의 주된 목적을 묻고 있어요. 순음청력검사는 각 귀의 독립적인 청력 역치를 측정하는 기본 검사이지만, 검사음이 두개골을 통해 반대쪽 귀로 전달되는
교차청취(Crossover)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교차청취는 검사하려는 귀(test ear)의 실제 청력보다 더 좋은(또는 나쁜) 결과를 초래하여 정확한 역치 측정을 방해합니다. 마스킹은 이 현상을 차단하여 검사 귀의 청력만을 독립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반대쪽 귀에 잡음을 제시하는 방법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정답은 ③번
반대쪽 귀의 교차청취를 방지하기 위해입니다. 검사 귀에 제시되는 순음(pure tone)이 골전도(Bone Conduction)를 통해 반대쪽 귀(비검사 귀, non-test ear)의 달팽이관을 자극하면, 환자는 검사 귀가 아닌 반대쪽 귀로 소리를 듣고 반응하게 됩니다. 이를 교차청취(Crossover)라고 하며, 검사 결과가 부정확해집니다. 마스킹 잡음(일반적으로 협대역 잡음, Narrow Band Noise, NBN)을 비검사 귀에 제시하면 교차청취를 차단하여 검사 귀의 순수한 청력 역치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환자의 주관적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 마스킹은 주관적 반응을 유도하는 도구가 아닙니다. 환자의 반응은 청력검사 버튼을 누르거나 손을 드는 행위로 이루어집니다.
② 검사할 귀의 청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스킹은 청력을 향상시키지 않으며, 오히려 검사 귀에는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설계됩니다.
④ 검사실의 주변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검사실 주변 소음은 방음 부스(Sound-proof booth)를 통해 차단하며, 마스킹과는 별개의 요소입니다.
⑤ 중이의 공명을 증가시키기 위해: 마스킹은 중이의 공명과 무관합니다. 중이 공명은 고막과 이소골의 기능과 관련됩니다.
개념 정리
순음청력검사(PTA)는 공기전도(Air Conduction, AC)와 골전도(Bone Conduction, BC)로 나뉩니다. 교차청취는 주로 골전도 검사에서 더 잘 발생하지만, 공기전도 검사에서도 큰 전도성 난청이 있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스킹은 반드시 비검사 귀(non-test ear)에 제시되며, 검사 귀(test ear)에는 절대 마스킹 잡음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한눈에 비교!
| 항목 | 교차청취(Crossover) | 마스킹(Masking) |
|---|
| 정의 | 검사음이 두개골을 통해 반대쪽 귀로 전달되는 현상 | 비검사 귀에 잡음을 제시하여 교차청취를 차단하는 방법 |
| 발생 원인 | 골전도 전달 (Interaural Attenuation, IAC 부족) | 비검사 귀의 달팽이관을 마스킹하여 차단 |
| 검사 영향 | 검사 귀 역치보다 더 좋은 역치 기록 가능 | 정확한 단측 귀 역치 측정 가능 |
국시 빈출 포인트
임상병리사 국가고시 임상생리학(청력검사) 영역에서 자주 출제되는 핵심입니다. 특히
혼동 주의! 마스킹의 목적을 "교차청취 방지"로 정확히 기억하고, "소음 차단"이나 "청력 향상"과 혼동하지 않도록 하세요. 또한 골전도 검사 시 공기전도 검사보다 더 자주 마스킹이 필요한 이유(Interaural Attenuation이 작기 때문)도 함께 암기해두세요.
암기 팁
"마스킹은
한쪽 귀만 정확히 검사하기 위한 '소음 커튼'"이라고 기억하세요. 비검사 귀에만 커튼을 쳐서 검사 귀의 소리만 선명하게 듣게 만드는 원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