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청력검사 결과에서 가장 중요한
기도-골도 역치 차이(Air-Bone Gap, A-B Gap)를 해석하여 난청의 유형을 감별하는 전형적인 문제입니다. 난청의 분류는 크게 전음성, 감각신경성, 혼합성으로 나뉘며, 이를 구분하는 가장 핵심적인 지표가 바로 이 기도-골도 역치 차이입니다.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순음청력검사(Pure Tone Audiometry, PTA)는 기도청력(Air Conduction, AC)과 골도청력(Bone Conduction, BC)을 각각 측정합니다. 기도는 외이, 중이, 내이를 모두 포함하는 경로이고, 골도는 내이(달팽이관, Cochlea)를 직접 자극하는 경로입니다. 따라서
기도와 골도 역치의 차이가 10 dB 이하이면 감각신경성 난청(Sensorineural Hearing Loss, SNHL)으로 진단합니다. 이는 내이(달팽이관) 또는 청신경(Vestibulocochlear nerve, CN VIII)에 문제가 있을 때 발생합니다.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문제에서 기도청력역치는 55 dB HL, 골도청력역치는 50 dB HL입니다. 차이는 5 dB로
핵심! 10 dB 이하이므로 전음성 성분은 없다고 판단합니다. 또한 고막 소견이 정상이고, 4000 Hz에서 역치가 하강한 전형적인 소음성 난청(Noise-Induced Hearing Loss, NIHL) 양상이며, 10년간의 소음 노출력이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감각신경성 난청(Sensorineural Hearing Loss)이 가장 의심됩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혼동 주의! ②번
중추성 난청(Central Hearing Loss): 청신경 이후의 청각 전도로(뇌간, 청각피질) 문제입니다. 순음청력검사 결과는 정상에 가깝지만, 말소리 분별력(Speech Discrimination)이 떨어지는 특징이 있어요.
- ③번
기능성 난청(Functional Hearing Loss): 기질적 병변 없이 심리적 요인으로 발생합니다. 청력검사 재현성이 떨어지고 순음청력과 말소리청력검사 결과가 불일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④번
혼합성 난청(Mixed Hearing Loss): 전음성과 감각신경성 요소가 모두 존재하는 경우입니다. 기도-골도 차이가 10 dB 이상(보통 15~30 dB)이면서 골도 역치도 25 dB HL 이상으로 상승되어 있어야 합니다.
- ⑤번
전음성 난청(Conductive Hearing Loss): 외이 또는 중이의 문제입니다. 골도는 정상 범위이지만, 기도 역치가 상승하여 기도-골도 차이가 10 dB 이상(보통 15~60 dB)입니다.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
소음성 난청(Noise-Induced Hearing Loss): 4000 Hz 영역의 역치 하강이 가장 먼저 나타납니다. 고막 소견은 정상이며, 소음 노출 병력이 중요합니다. 3000, 4000, 6000 Hz 부근에서 감각신경성 난청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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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난청(Presbycusis): 고음역대(8000 Hz)에서 시작하여 점차 저음역대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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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음성 난청의 원인: 고막천공, 삼출성 중이염(Effusion), 이경화증(Otosclerosis), 외이도 폐쇄 등이 있습니다.
전음성 난청은 골도청력은 정상(25 dB HL 이하)이나 기도 역치만 상승한 상태입니다.
개념 정리: 난청 유형 감별의 핵심은
기도-골도 역치 차이(A-B Gap)입니다. 10 dB 이하이면 감각신경성 또는 중추성/기능성, 10 dB 초과이면 전음성 또는 혼합성으로 접근하세요.
한눈에 비교!:
| 난청 유형 | 기도-골도 차이 | 골도 역치 | 대표 원인 |
|---|
| 전음성 난청 | 15 dB 이상 (보통 15-60 dB) | 정상 (25 dB HL 이하) | 중이염, 이경화증, 고막천공 |
| 감각신경성 난청 | 10 dB 이하 | 상승 (25 dB HL 초과) | 소음성 난청, 노인성 난청, 메니에르병 |
| 혼합성 난청 | 15 dB 이상 | 상승 (25 dB HL 초과) | 만성 중이염 + 소음 노출 등 |
암기 팁: "기도-골도 차이가 10 이하인데 청력이 안 좋다? 달팽이관이나 신경 문제야!" (SNHL) "차이가 크면? 귀나 고막이 문제야!" (Conductive HL) 이렇게 연상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청력검사 결과표를 보고 난청 유형을 묻는 문제는 매년 거의 출제됩니다. 특히
4000 Hz 역치 하강 + 정상 고막 + 소음 노출력 조합은 소음성 난청(감각신경성)의 전형이므로 바로 정답을 고를 수 있어야 해요.
기출 변형 주의!: 만약 문제에서 고막 소견이 '함몰되어 있고, 기도-골도 차이가 30 dB'라고 주어진다면, 전음성 난청(이경화증 등)으로 답이 바뀝니다. 조건 하나하나를 꼼꼼히 체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