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소화생리학의 핵심인 위(Gastric) 단백질 소화 과정을 묻는 기초의학 문제예요.
핵심! 펩시노겐(Pepsinogen)은 위의 주세포(Chief cell)에서 불활성 상태로 분비되며, 위산(Gastric acid) 즉 염산(Hydrochloric acid, HCl)에 의해 활성화되어 단백질 분해 효소인 펩신(Pepsin)이 됩니다. 이 과정은 자가소화(Autodigestion)를 방지하기 위한 생리적 보호 기전이에요.
1.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위벽의 벽세포(Parietal cell)에서 분비되는 염산(HCl)이 위 내강의 pH를 약 2.0으로 낮춥니다. 이 강산성 환경이 펩시노겐의 펩타이드 결합을 절단하여 활성형인 펩신으로 전환시킵니다. 활성화된 펩신은 다시 다른 펩시노겐을 활성화하는 자기촉매(Autocatalysis) 작용도 합니다.
2.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②
혼동 주의! 세크레틴(Secretin)은 십이지장의 S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췌장의 중탄산염 분비를 촉진하여 위산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펩시노겐 활성화와는 무관합니다.
③ 뮤신(Mucin)은 위벽의 점액세포(Mucous cell)에서 분비되는 점액 성분으로, 위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펩시노겐 활성화와 무관합니다.
④ 비타민 B12는 위의 내인자(Intrinsic factor, 벽세포 분비)와 결합하여 회장에서 흡수됩니다. 펩시노겐 활성화와는 관계없습니다.
⑤ 가스트린(Gastrin)은 위의 G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자극제 역할을 합니다. 펩시노겐을 직접 활성화하지는 않습니다.
3.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위벽세포(Parietal cell)가 분비하는 물질은 염산(HCl)과 내인자(Intrinsic factor) 두 가지임을 함께 기억하세요. 내인자가 부족하면 악성빈혈(Pernicious anemia)이 발생합니다. 또한, 위축성 위염(Atrophic gastritis)에서 염산 분비가 감소하면 펩시노겐 활성화가 저하되어 단백질 소화 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개념 정리: 위 소화 관련 세포와 분비물의 관계를 표로 정리할게요.
| 세포(Cell) | 분비물(Secretion) | 기능(Function) |
|---|
| 벽세포(Parietal cell) | 염산(HCl) + 내인자(Intrinsic factor) | 위산 생성 및 비타민 B12 흡수 보조 |
| 주세포(Chief cell) | 펩시노겐(Pepsinogen) | 염산에 의해 활성화 → 펩신(단백질 소화) |
| 점액세포(Mucous cell) | 뮤신(Mucin) | 위벽 보호 점액층 형성 |
| G세포(G cell) | 가스트린(Gastrin) | 위산 분비 촉진 호르몬 |
암기 팁: "위산이 있어야 펩신이 된다!" 주세포(Chief)가 만든 불알(펩시노겐)을 벽세포(Parietal)의 강한 산(염산)이 깨서 까는(활성화) 이미지로 연상해 보세요. HCl(염산)이 없으면 펩시노겐은 계속 잠만 잡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단순히 "펩시노겐은 염산에 의해 활성화된다"는 사실뿐 아니라, 각 세포의 이름과 분비물을 짝짓는 문제, 또는 소화성 궤양 치료제(양성자펌프억제제(PPI), H2 차단제)와 연계한 생리학적 기전 문제로도 자주 출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