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영아기의 특징적인 뇌전증(간질) 증후군 중 하나인
영아 연축(Infantile Spasms)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을 묻고 있어요. 영아 연축은 생후 3~12개월 사이에 흔히 발생하며, 흔히
웨스트 증후군(West Syndrome)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질환의 핵심은
잭나이프 발작(Jackknife seizure, Salaam seizure)이라는 독특한 발작 형태에 있어요. 발작 시 영아가 마치 주머니칼(Jackknife)이 접히듯 목, 몸통, 다리를 갑자기 앞으로 굽히는 모습을 보이며, 이는 발작이 시작되면서 전신 근육이 동시에 강직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발작은 주로 잠에서 깰 때나 잠들기 직전에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뇌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주어 발달 지연(Developmental delay)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정답인 ③번은 영아 연축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인
잭나이프 발작(Jackknife seizure)을 정확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발작 시 영아의 머리와 몸통이 갑자기 앞으로 수그려지며, 팔은 벌렸다가 모으는 동작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는 뇌간과 기저핵의 비정상적인 전기 방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열이 오르면서 전신을 떠는 증상은
열성 경련(Febrile seizure)의 특징입니다. 발열이 뚜렷한 원인이며, 영아 연축은 발열과 관련이 없습니다.
② 잠들기 직전에 깜짝 놀라는 반응은 신생아나 영아에게 정상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모로 반사(Moro reflex)나 양성
간대성 근경련(Myoclonus)과 혼동될 수 있으나, 영아 연축의 전형적인 양상은 아닙니다.
④ 한쪽 팔다리만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증상은
부분 발작(Focal seizure, Partial seizure)의 특징입니다. 영아 연축은 양측성(bilateral)으로 전신이 동시에 움직이는 발작입니다.
⑤ 멍하니 한곳을 응시하며 입맛을 다시는 행동은
결신 발작(Absence seizure)의 특징입니다. 주로 학령기 아동에게서 나타나며, 발작 후 바로 의식을 회복하는 점이 영아 연축과 다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영아 연축은 뇌파 검사(EEG)에서
고부정맥(Hypsarrhythmia)이라는 매우 독특하고 불규칙한 뇌파 패턴을 보입니다. 치료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이나 비가바트린(Vigabatrin)을 사용하며,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지적 장애와 발달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간호사가 의심하고 조기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개념 정리
| 발작 유형 | 특징 증상 | 호발 연령 | 뇌파 소견 |
|---|
| 영아 연축 | 잭나이프 발작 (갑자기 몸통을 앞으로 굽힘) | 생후 3~12개월 | 고부정맥 |
| 열성 경련 | 발열 동반, 전신 강직간대 발작 | 생후 6개월~5세 | 정상 또는 발작 시 이상 파형 |
| 결신 발작 | 의식 소실, 응시, 입맛 다시기 | 4~12세 (학령기) | 3Hz 극서파 복합 |
| 부분 발작 | 한쪽 신체 부위의 이상 운동 또는 감각 | 모든 연령 | 국소적 이상 파형 |
국시 빈출 포인트
영아 연축의 발작 형태(잭나이프 발작), 연령(생후 6개월), 동반 소견(발달 지연), 뇌파 소견(고부정맥)을 연결 지어 출제됩니다. 특히 열성 경련 및 결신 발작과의 감별 포인트를 자주 물어보니 꼭 구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