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당뇨병성 케톤산증(DKA, Diabetic Ketoacidosis) 응급 상황에서의 우선순위 간호중재를 묻고 있어요. 1형 당뇨병 아동이 오심·구토, 과호흡(Kussmaul 호흡), 복통, 혈당
480 mg/dL, pH
7.18, 혈중 케톤 강양성, 기면 상태를 보이는 전형적인 DKA 사례입니다. DKA의 병태생리적 핵심은 인슐린 부족으로 인한 심각한 대사성 산증(Metabolic acidosis)과 삼투성 이뇨(Osmotic diuresis)로 인한 탈수(Dehydration)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DKA 응급처치의 첫 번째 우선순위는
탈수 교정을 위한 생리식염수(Normal saline) 수액 투여입니다. 이유는 탈수로 인한 혈액량 감소(Hypovolemia)가 말초 조직 관류를 저하시키고, 이는 케톤체(Ketone body) 생성 및 산증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특히 아동은 성인보다 탈수에 더 취약하므로, 혈역학적 안정화(Hemodynamic stabilization)가 최우선 과제입니다. 수액 공급으로 혈량이 회복되면, 이어서 인슐린 지속정맥주사(Continuous IV insulin infusion)로 고혈당과 케톤 생성을 억제하고, 칼륨(Potassium) 등 전해질을 보충합니다. 이 문제에서 '기면 상태'는 탈수와 산증이 진행되어 뇌 관류가 저하되었음을 시사하므로, 즉시 수액을 투여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경구 포도당 투여: DKA에서는 이미 혈당이 매우 높은 고혈당 상태이므로, 경구 포도당을 추가로 투여하면 상태가 악화됩니다. 포도당 투여는 저혈당(Hypoglycemia) 치료에 사용합니다.
③
혼동 주의! 인슐린 근육주사: DKA 치료에서 인슐린은 중요하지만, 탈수 교정 없이 먼저 인슐린을 투여하면 세포 내로 포도당과 함께 수분이 이동하여 세포 외 탈수를 더 악화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근육주사(IM)보다는 지속정맥주사(IV)가 권장됩니다.
핵심! 순서는 수액 → 인슐린입니다.
④
혼동 주의! 중탄산나트륨 급속 투여: pH가
7.18로 심한 산증이지만, DKA에서 중탄산나트륨(Sodium bicarbonate) 투여는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수액과 인슐린 치료만으로도 케톤체가 대사되면서 산증이 자연 교정되며, 중탄산나트륨 급속 투여는 오히려 역설적 뇌산증(Paradoxical CNS acidosis)이나 저칼륨혈증(Hypokalemia)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⑤ 수분 섭취 제한: DKA는 심각한 탈수 상태이므로 수분 제한은 절대 금기입니다. 오히려 적극적인 수액 공급이 필요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DKA 치료 프로토콜의 순서는
1) 수액 소생(LR 또는 NS), 2) 인슐린 지속주입(0.1 U/kg/hr), 3) 칼륨 보충(K+ < 5.5 mEq/L 시), 4) 포도당 추가(D50W, 혈당 < 250 mg/dL 시)입니다. 고삼투압성 고혈당 상태(HHS)와의 차이점도 기억하세요. HHS는 케톤산증이 거의 없고, 탈수가 더 심하며 주로 2형 당뇨에서 발생합니다.
개념 정리
| 단계 | DKA 응급처치 우선순위 | 근거 |
|---|
| 1순위 | 생리식염수 수액 투여 (0.9% NS, 10-20 mL/kg/hr) | 탈수 교정 → 조직 관류 개선 → 산증 완화 시작 |
| 2순위 | 인슐린 지속정맥주사 (Regular insulin IV) | 고혈당 교정 및 케톤 생성 억제 (수액 후 투여) |
| 3순위 | 칼륨(K+) 보충 | 인슐린 투여 시 세포 내 칼륨 이동으로 저칼륨혈증 예방 |
| 주의 | 중탄산나트륨 투여는 금기 (pH < 7.0 극히 드문 경우만 고려) | 역설적 뇌산증 및 저칼륨혈증 위험 |
병태생리 포인트
DKA에서는 인슐린 부족으로 세포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못해, 대신 지방산이 분해되어 케톤체(아세토아세트산, 베타-히드록시부티르산)가 과다 생성됩니다. 이 케톤체가 혈액 내 축적되어 대사성 산증을 유발하고, 고혈당으로 인한 삼투성 이뇨로 심한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합니다. 깊고 빠른 호흡(Kussmaul 호흡)은 산증을 보상하려는 호흡성 보상(Respiratory compensation) 반응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DKA의 전형적인 증상(다음, 다뇨, 다식, 체중감소, Kussmaul 호흡, 아세톤 냄새 호흡)과 응급처치 우선순위(수액 → 인슐린 → 칼륨)는 매년 출제되는 고빈도 주제입니다. 특히 "pH < 7.2일 때 중탄산나트륨 투여?"라는 함정 문제가 자주 나오니,
중탄산나트륨은 금기임을 꼭 기억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DKA 환자에게 인슐린을 먼저 투여했을 때 예상되는 위험은?"으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정답은 "저칼륨혈증(Hypokalemia) 및 탈수 악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