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전신질환이 구강 내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문제입니다.
만성 B형 간염(Chronic hepatitis B)은 간세포의 지속적인 염증과 손상을 일으켜 간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간은
응고인자(Coagulation factor) 합성과
혈소판 생성 조절(Thrombopoietin production)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간 기능이 떨어지면
핵심! 출혈 경향(Bleeding tendency)이 증가합니다.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이 문제는 간 질환(간염, 간경변증)의 구강 증상을 묻고 있습니다. 만성 B형 간염이 진행되면 간경변증(Liver cirrhosis)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때 간에서 합성되는 단백질(알부민, 응고인자)과 혈소판 생성에 필요한 트롬보포이에틴(Thrombopoietin)이 감소합니다. 결과적으로
프로트롬빈 시간(PT, Prothrombin time) 연장과
혈소판 감소증(Thrombocytopenia)이 발생하여 지혈 장애가 생깁니다. 이러한 전신적 출혈 경향은 구강 점막에서도 나타납니다.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② 치은 출혈 경향 증가 및 점막하 출혈입니다. 만성 간 질환 환자는 잇몸을 닦거나 가벼운 자극에도 쉽게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혼동 주의! 이는 단순 치은염(Gingivitis)에 의한 출혈과 달리, 전신적 지혈 장애(Coagulopathy)에 의한 것이므로 치과 치료 전 반드시 혈액 응고 검사(PT, aPTT, Platelet count)를 확인해야 합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타액 분비 감소와 구강 건조증(Xerostomia)은 쇼그렌 증후군(Sjögren's syndrome), 방사선 치료, 약물 부작용(항히스타민제, 항우울제) 등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만성 B형 간염의 직접적인 주 증상은 아닙니다.
③ 혀의 유두 위축(Atrophic glossitis, 매끈한 혀)과 작열감(Burning sensation)은 철분 결핍성 빈혈(Iron deficiency anemia), 비타민 B12 결핍(악성 빈혈) 등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구강 증상입니다.
④ 구강 점막의 다발성 수포(Vesicle/Bulla)와 미란(Erosion)은
천포창(Pemphigus vulgaris)이나
수포성 유사천포창(Bullous pemphigoid) 같은 자가면역성 수포성 질환의 특징적인 소견입니다.
⑤ 구강 내 백색 반점(백반증, Leukoplakia)과 유두종(Papilloma)은 구강 점막의 전암성 병소나 양성 종양으로, 간 질환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낮습니다.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간 질환 환자의 치과 치료 시 고려사항으로는 출혈 위험 외에도 약물 대사 저하(마취제, 진통제 용량 조절 필요)와 감염 위험 증가가 있습니다. 특히
B형 간염 바이러스(HBV) 자체의 높은 전염성을 고려하여 치과 진료 시 철저한 감염 관리(Standard precaution)가 필수입니다.
개념 정리
전신 질환별 주요 구강 증상: 간 질환(출혈 경향) vs. 빈혈(혀 유두 위축, 작열감) vs. 자가면역 질환(수포, 미란) vs. 타액선 질환(구강 건조증).
한눈에 비교!
| 질환 | 주요 구강 증상 | 기전 |
|---|
| 만성 B형 간염 | 잇몸 출혈, 점막하 출혈 | 응고인자 합성 저하, 혈소판 감소 |
| 쇼그렌 증후군 | 구강 건조증, 타액 분비 감소 | 자가면역에 의한 타액선 파괴 |
| 철분 결핍 빈혈 | 혀 유두 위축, 작열감 | 철분 부족으로 인한 상피세포 위축 |
| 천포창 | 점막 수포, 미란 | 데스모글레인(Desmoglein)에 대한 자가항체 |
국시 빈출 포인트
전신 질환과 구강 증상을 연결짓는 문제는 국가고시에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간 질환(출혈), 당뇨(치주염, 구강 건조), 백혈병(치은 비대, 출혈), 신부전(요독성 구내염)의 구강 소견은 반드시 암기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만성 간경변증 환자에서 치아 발치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검사는?"이라는 변형 문제가 출제될 수 있습니다. 정답은 PT(프로트롬빈 시간)와 혈소판 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