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신경성 식욕부진증에서 오래 이어진 영양실조는 에스트로겐 감소와 영양 결핍으로 뼈를 약하게 만들고, 영양을 다시 공급하는 과정에서는 인산이 세포 안으로 이동해 혈중 인산이 떨어진다. 정답은 ③ 저인산혈증과 골다공증이다.
1. 골다공증이 생기는 이유 식욕부진증 환자는 에너지와 칼슘, 비타민 D 섭취가 부족하고 시상하부 기능 저하로 성호르몬이 줄어 무월경이 생긴다. 에스트로겐은 뼈 흡수를 억제하는 호르몬이므로 이것이 줄면 골밀도가 낮아지고, 젊은 나이에도 골다공증과 골절 위험이 커진다. 최대 골량을 쌓는 청소년기에 발병하면 영향이 더 크다.
2. 저인산혈증이 생기는 이유 오래 굶은 몸은 세포 내 인산과 칼륨, 마그네슘 저장이 이미 줄어 있다. 이때 영양, 특히 탄수화물이 갑자기 공급되면 인슐린 분비가 늘고 포도당과 함께 인산이 세포 안으로 이동한다. 혈중 인산이 급격히 떨어지는 재급식 증후군이 나타나면 근력 저하, 호흡부전, 부정맥, 의식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3. 정답과 오답 분석 정답 ③ 저인산혈증과 골다공증은 두 가지 모두 식욕부진증의 영양실조와 재급식 과정에서 설명되는 합병증이다. ① 골다공증은 맞지만 고칼슘혈증이 틀렸다. 영양 섭취가 부족한 상태는 고칼슘혈증과 거리가 멀고, 고칼슘혈증은 부갑상선 기능 항진이나 악성 종양 같은 다른 원인에서 보는 이상이다. ② 영양실조에서는 마그네슘이 오히려 낮아지기 쉬워서 고마그네슘혈증이 아니라 저마그네슘혈증을 주의한다. 고마그네슘혈증은 주로 신기능이 떨어졌을 때 문제가 되며, 신장 결석도 대표 합병증이 아니다. ④ 저나트륨혈증은 과도한 수분 섭취 등으로 생길 수 있지만 갑상선 기능 항진은 맞지 않는다. 식욕부진증에서는 대사가 줄어드는 방향으로 갑상선 호르몬 변화가 나타난다. ⑤ 근육은 비대가 아니라 위축된다. 칼륨은 구토나 하제 사용이 동반되면 낮아지는 쪽이 일반적이므로 고칼륨혈증과도 맞지 않는다.
4. 기억 포인트 식욕부진증 = 뼈는 약해지고(골다공증), 영양을 다시 주면 인산이 떨어진다(재급식 저인산혈증). 서맥·저혈압·무월경도 함께 기억한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영양 공급은 낮은 열량에서 시작해 서서히 늘리고, 인산·칼륨·마그네슘 수치와 심전도를 모니터링한다. • 호흡곤란, 근력 약화, 부종, 의식 저하가 새로 생기면 재급식 증후군을 의심해 즉시 보고한다. • 장기 관리에는 칼슘·비타민 D 섭취와 골밀도 평가가 포함된다.
환자20대 초반 여성, 신경성 식욕부진증으로 영양 공급 시작
오랫동안 식사를 제한해 심한 저체중으로 입원했고 무월경 상태이다. 처방에 따라 영양 공급을 시작한 지 며칠 뒤 "숨이 차고 힘이 없다"고 호소한다.
간호 순서• 사정: 활력징후와 산소포화도, 의식 수준, 근력을 확인하고 인산·칼륨·마그네슘 검사 결과를 확인한다.• 수행: 호흡곤란과 근력 약화를 즉시 의사에게 보고하고, 처방에 따라 전해질을 보충하며 영양 공급 속도 조정 여부를 확인한다.• 평가: 호흡 상태와 근력이 회복되는지, 전해질 수치가 개선되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한다.
핵심 포인트: 오래 굶은 환자에게 영양을 다시 공급할 때는 저인산혈증을 포함한 재급식 증후군을 감시한다.
신경성 식욕부진증 (Anorexia Nervosa) — 체중 증가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으로 섭취를 제한해 현저한 저체중에 이르는 섭식장애.
재급식 증후군 (Refeeding Syndrome) — 심한 영양실조 상태에서 영양을 다시 공급할 때 전해질이 세포 안으로 이동해 생기는 대사 이상.
저인산혈증 (Hypophosphatemia) — 혈중 인산이 낮아진 상태로 근력 저하, 호흡부전,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음.
골다공증 (Osteoporosis) — 골밀도가 낮아져 뼈가 약해지고 골절 위험이 커지는 상태로 에스트로겐 감소가 한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