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척수손상으로 신경인성 방광을 가진 환자에게 증상 없는 세균뇨가 발견되었을 때의 간호를 묻는다. 증상이 없으면 항생제로 치료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 환자는 감염이 진행돼도 증상을 못 느낄 수 있어 ① 활력징후와 전신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1. 원리와 배경 척수가 손상되면 방광 충만감, 배뇨통, 하복부 통증 같은 감각이 전달되지 않고 배뇨근과 괄약근의 협조도 깨져 소변이 남기 쉽다. 잔뇨는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어서 만성 세균뇨가 흔하다. 무증상 세균뇨는 소변에 세균이 있어도 증상이 없고 조직 침범 근거가 없는 상태라, 치료의 이득이 입증되지 않았고 항생제 내성만 키운다고 본다. 반면 이 환자군은 증상성 감염으로 넘어갈 때 전형적 증상이 아니라 발열, 근경직 증가, 소변 냄새·혼탁 변화, 전신 무력감으로 나타날 수 있다.
2. 정답 ① 활력징후와 전신 상태 관찰 치료 대신 감시가 핵심이다. 체온, 맥박, 혈압, 의식 수준을 확인하고 새 증상이 나타나면 증상성 요로감염을 의심해 보고한다. 척수 손상 부위가 높은 환자(흉수 6번 이상)에서는 방광 팽창이나 감염이 자율신경 반사부전을 일으켜 심한 두통, 갑작스런 고혈압, 서맥, 손상 부위 위쪽의 발한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혈압 관찰이 특히 중요하다.
3. 선지별 분석 ② '조치가 필요 없다'는 일반 성인의 무증상 세균뇨에 가까운 답이다. 이 환자는 증상을 못 느끼므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패혈증 징후를 놓칠 수 있다. ③ 증상이 없는 세균뇨를 경험적 항생제로 치료하면 내성균 선택과 부작용 위험만 늘고 합병증 예방 효과는 입증되지 않았다. ④ 증상도 의심 소견도 없는데 도뇨관을 바꾸고 배양을 반복하는 것은 요도 조작 기회만 늘린다. 교체는 폐색, 오염, 정해진 관리 주기 같은 이유가 있을 때 한다. ⑤ 수분을 제한하면 소변이 농축되고 세균 배출이 줄어 감염과 결석 위험이 커진다. 신장 질환 등 의사의 수분 제한 처방이 없다면 충분히 마시게 한다.
4. 기억 포인트 무증상이면 치료하지 않고, 증상을 못 느끼는 환자이면 관찰한다. 척수손상 환자의 요로감염 의심 신호는 발열과 경직 증가, 혈압 변화이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간헐적 도뇨를 정해진 간격으로 해 방광이 과팽창되지 않게 하고 무균 또는 청결 기술을 지키도록 교육한다. • 임산부나 요로 침습 시술 전 같은 예외에서는 무증상 세균뇨도 치료 대상이 될 수 있다. '일반 원칙'과 '예외'를 구분하는 형태로 변형 출제된다.
상황척수손상 후 신경인성 방광을 가진 환자
환자 척수손상으로 신경인성 방광이 있어 소변을 배출하는 방법을 따로 관리하는 환자이다. 정기 소변검사에서 세균뇨가 확인되었으나 환자는 배뇨통, 발열,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지 않는다.
판단 증상이 없으므로 무증상 세균뇨로 보며 항생제는 시작하지 않는다. 다만 방광 감각이 없어 감염이 진행돼도 본인이 느끼지 못할 수 있다.
간호 순서• 사정: 체온, 맥박, 혈압, 의식 수준을 측정하고 소변 색·냄새·혼탁도 변화를 살핀다.• 수행: 발열, 오한, 근경직 증가, 갑작스런 두통 같은 변화가 생기면 즉시 알리도록 환자와 보호자에게 설명하고, 처방된 도뇨 일정과 수분 섭취를 유지하게 한다.• 평가: 새 증상이 생기면 의사에게 보고해 증상성 감염 평가를 받는다.
핵심 포인트: 증상이 없다고 치료하지 않지만, 증상을 못 느끼는 환자이므로 활력징후와 전신 상태 관찰은 계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