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이 문제는 CT에서 국소 농양이 확인된 게실염의 치료 방침을 묻는다. 정답은 ① 경피적 배농과 함께 정맥용 항생제 치료를 시행한다이다. 일정 크기 이상의 국소 농양은 배액과 항생제를 함께 쓰는 것이 일반적인 첫 선택이다.
1. 원리와 배경 복잡성 게실염은 농양, 천공, 누공, 폐색 등이 동반된 경우이다. 국소적으로 갇힌 농양은 항생제만으로는 약이 농양 안으로 충분히 들어가지 못해 배농이 필요하다. CT 유도 아래 피부를 통해 배액관을 넣으면 감염원을 줄이고 염증을 가라앉혀, 응급 수술 대신 상태를 안정시킨 뒤 필요하면 계획 수술로 갈 수 있다. 반면 전체 복막염이나 쇼크 같은 범발성 소견이 있으면 응급 수술이 필요하다. 문항에서는 농양이 국소적으로 확인되었다고 했다. 게실염의 중증도는 영상 소견으로 단계를 나눈다. 염증만 있는 단순 게실염은 외래에서 항생제나 경과 관찰로 치료할 수 있고, 농양이 있으면 크기에 따라 항생제만 또는 배농을 병행한다. 천공으로 복막 전체에 퍼진 범발성 복막염이면 응급 수술이다. 이 문제는 국소 농양이 확인된 중간 단계이므로 수술보다 배농과 항생제를 먼저 고려한다. 배농 후 염증이 가라앉으면 재발 여부와 환자 상태에 따라 계획 수술을 논의한다.
2. 정답 해설 정답 ① 경피적 배농과 정맥용 항생제: 국소 농양을 CT 유도 경피적 배액으로 줄이고 정맥 항생제로 감염을 조절한다. 금식과 수액, 통증 조절, 활력징후 감시를 함께 한다.
3. 선지별 분석 ② 즉시 응급 개복 수술: 범발성 복막염, 혈역학 불안정, 배농이 어려운 경우에 해당한다. 국소 농양이고 상태가 안정적이면 우선 배농을 시도한다. ③ 금식, 수액, 항생제만의 보존적 치료: 단순 게실염이나 아주 작은 농양에는 쓰일 수 있으나, 일정 크기 이상의 농양은 항생제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④ 경구 항생제와 퇴원: 발열과 압통이 지속되는 농양 동반 환자는 입원 치료가 필요하므로 부적절하다. ⑤ 내시경 게실 절제술: 급성 염증과 농양이 있을 때 내시경 치료는 천공 위험이 있고 표준 치료도 아니다.
4. 기억 포인트 국소 농양은 배농과 항생제, 범발성 복막염은 응급 수술이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배액관을 삽입하면 배액량, 색, 성상과 삽입 부위 피부를 관찰하고 관이 막히거나 빠지지 않게 고정한다. • 체온, 복통, 백혈구 수치 추이를 살피고 복벽 강직이나 쇼크 징후가 생기면 즉시 보고한다. • 변형 출제: 급성 염증이 가라앉은 뒤 대장내시경이나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는 흐름도 나온다.
환자60세 여성, 지속되는 좌하복부 압통과 발열
며칠째 좌하복부 통증과 발열이 있어 입원했다. 항생제를 쓰고 있으나 호전이 없어 복부 CT를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