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이 문제는 고프로락틴혈증이 불임으로 이어지는 기전을 묻습니다. 정답은 ②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의 억제로 무배란이 유발되는 것이다. 월경 불순과 유즙 분비가 함께 있는 프로락틴 상승 사례에 꼭 맞는 설명입니다.
1. 원리와 병태생리 프로락틴은 뇌하수체 전엽에서 나와 유즙 생성을 돕는 호르몬이며, 평소에는 시상하부의 도파민이 분비를 억제합니다. 갑상샘기능저하증, 일부 약물, 뇌하수체 프로락틴종 등으로 프로락틴이 높아지면 시상하부에서 GnRH가 맥박처럼 분비되는 패턴이 억제됩니다. 그러면 뇌하수체의 FSH와 LH 분비가 줄고 난포 성숙과 에스트로겐 분비가 떨어져 배란이 멈춥니다. 수유 중에 월경이 쉬는 것과 같은 원리가 병적으로 일어나는 셈입니다.
2. 정답 ②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의 억제로 무배란 유발 문제의 환자는 월경이 불규칙하고 임신 중이 아닌데 유즙이 나오며 프로락틴이 80ng/mL로 올라 있습니다. 프로락틴 상승 → GnRH 억제 → FSH·LH 감소 → 무배란으로 연결하면 월경 불순과 불임이 모두 설명됩니다.
3. 선지별 분석 ① 난관의 운동성 억제: 프로락틴 상승으로 임신이 안 되는 이유의 중심은 난관이 아니라 배란 장애입니다. ③ 난소의 직접적인 독성 작용: 난소가 손상되어서가 아니라 상위 축의 신호가 줄어서 기능이 멈추는 것입니다. 그래서 프로락틴을 낮추면 배란이 돌아올 수 있습니다. ④ 자궁 내막의 수용성 감소: 에스트로겐이 낮아 내막이 덜 자랄 수는 있으나 이는 무배란과 저에스트로겐 상태에서 따라오는 결과이고 독립된 주 기전으로 보지 않습니다. ⑤ 정자의 운동성과 기능 저하: 정자와 관련된 문장은 남성 요인입니다. 이 문제의 환자는 여성이므로 맞지 않습니다.
4. 기억 포인트 젖이 나오고 월경이 멈춘다 = 프로락틴 상승 → 배란 억제.
5. 실무·국시 포인트 • 원인으로 뇌하수체 종양, 갑상샘기능저하증, 항정신병약 같은 약물 복용 여부를 사정합니다. • 치료는 도파민 작용제(브로모크립틴, 카버골린)이며, 기립성 저혈압, 구역 같은 부작용에 대비해 천천히 일어나도록 교육합니다. • 두통이나 시야가 좁아지는 증상은 종양이 커지는 신호일 수 있어 바로 보고하게 합니다. • 배란이 돌아오면 임신 가능성이 생기므로 임신 계획과 약물 조정을 의사와 상의하도록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