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이 문제는 산욕기 순환기계 변화 중 체액 재조정을 묻습니다. 임신 중 늘었던 수분과 나트륨이 산후 2~5일에 소변으로 빠져나가 다뇨가 나타나므로 정답은 ③번입니다.
1. 원리 임신 중에는 혈장량이 늘고 나트륨과 수분이 체내에 저류됩니다. 분만 후 태반이 나오면 임신 호르몬이 급격히 줄고, 몸은 늘어난 수분을 배출하는 방향으로 돌아섭니다. 이 때문에 산후 2~5일 사이에 소변량이 뚜렷이 늘고 땀도 많아집니다. 혈장량이 줄면서 혈액은 상대적으로 농축되는 쪽으로 변하고, 심박출량도 임신 말기 수준에서 서서히 내려옵니다. 한편 백혈구와 혈액응고 관련 인자는 분만 후 한동안 높게 유지되어 감염 여부 판단과 혈전 예방에서 의미가 큽니다.
2. 정답 ③ 산후 다뇨 임신 중 쌓였던 수분을 배출하는 정상 생리 반응이므로 산모에게 정상이라고 안심시키고 탈수되지 않도록 수분 섭취를 격려합니다. 다만 배뇨 시 통증이나 혈뇨, 소변량 급감 등은 다뇨와 구별해 살펴야 합니다.
3. 선지별 분석 ① 백혈구는 분만 중과 분만 직후 1만 5천/mm³ 이상으로 오를 수 있어, 일주일간 정상 범위를 유지한다는 설명은 맞지 않습니다. 이 시기의 백혈구 증가는 감염과 구별해서 해석합니다. ② 혈장량이 줄면 혈액이 농축되는 쪽으로 변하므로 빈혈이 생긴다는 연결은 맞지 않습니다. 산후 빈혈은 출혈량과 철 결핍 여부로 판단합니다. ④ 분만 직후에 심박출량과 혈압이 곧바로 정상이 되지는 않습니다. 자궁으로 가던 혈류가 순환계로 돌아오면서 한동안 변동이 있어 회복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⑤ 응고 인자와 피브리노겐은 임신 중 높아졌다가 산후 첫 며칠간 높게 유지된 뒤 대개 2~3주 안에 비임신 수준으로 돌아오므로, 1개월 후에야 정상화된다는 서술은 맞지 않습니다. 이 기간에는 혈전 위험이 높다는 점이 더 중요합니다.
4. 기억 포인트 산후 2~5일은 물이 빠지는 시기. 소변도 땀도 늘어난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산후 첫 며칠의 다뇨와 다한증은 정상 반응임을 설명해 불안을 줄여줍니다. • 혈전 위험이 높은 시기라 조기 보행, 하지 운동, 탈수 방지를 교육하고 한쪽 다리의 부종·통증·발적은 바로 보고하도록 안내합니다.
환자산후 3일째 산모
산모가 소변이 너무 자주, 많이 나오고 밤에는 땀으로 옷이 젖는다며 몸에 이상이 있는지 걱정합니다.
사정• 배뇨 시 통증이나 혈뇨 없음• 활력징후 안정, 소변은 맑은 편
판단 통증 없이 맑은 소변이 많아지고 땀이 느는 것은 임신 중 쌓인 수분을 내보내는 정상 산후 반응입니다.
간호 순서• 사정: 배뇨 시 통증·혈뇨·부종 여부와 소변량 확인• 수행: 정상 생리 현상임을 설명하고 탈수되지 않도록 수분 섭취 격려, 젖은 옷은 갈아입게 함• 평가: 배뇨 통증이나 소변량 급감이 생기면 다시 알리도록 교육
핵심 포인트: 산후 2~5일의 다뇨는 체내 과다 수분이 배출되는 정상 현상이다.
산후 이뇨 (Postpartum diuresis) — 임신 중 축적된 수분과 나트륨이 산후 2~5일경 소변으로 배출되며 소변량이 늘어나는 현상.
혈액 농축 (Hemoconcentration) — 혈장량이 줄어 혈액 내 혈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상태.
백혈구 증가증 (Leukocytosis) — 분만 직후 백혈구가 일시적으로 늘 수 있으며 감염과 구별해 해석한다.
혈전색전증 (Thromboembolism) — 혈액응고 경향이 높은 산욕기에 하지 정맥 혈전이 생기고 폐로 이동할 수 있는 합병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