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40세 여성의 대음순에서 무통성이며 단단하고 움직이지 않는 4cm 종괴가 만져진다면 단순 낭종이나 염증보다 정답 ② 바르톨린샘암의 가능성을 먼저 경계해야 합니다. 이 문제는 종괴의 성상으로 악성 가능성을 읽어 내는지를 묻습니다.
1. 원리와 배경 바르톨린샘 낭종이나 농양은 보통 말랑하거나 물이 찬 느낌의 종괴이며, 염증이 동반되면 통증과 발적이 두드러집니다. 반면 단단하고 주변 조직에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으며 통증이 없는 종괴는 단순 낭종의 특징과 다릅니다. 바르톨린샘 부위에서 생기는 악성 종양은 드물지만, 이런 성상의 종괴는 악성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조직 검사로 확인합니다. 간호사는 이런 소견을 놓치지 않고 의사에게 알려 검사로 연결해야 합니다.
2. 정답 ② 바르톨린샘암 정답 ② 바르톨린샘암의 가능성은 문제의 세 단서, 곧 통증이 없음, 단단함,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음을 종합한 결론입니다. 특히 연령이 40세인 점도 낭종과 감별해야 할 이유를 더합니다. 확진은 조직 검사로 하며, 간호사는 환자가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설명하면서 검사가 신속히 이루어지게 돕습니다.
3. 선지별 분석 ① 주변 조직으로의 파열 가능성은 낭종이나 농양이 부풀어 터지는 상황에서 떠올리는 내용입니다. 단단하고 고정된 종괴의 성상을 설명하지 못하므로 가장 우려할 항목이 아닙니다. ③ 성병 감염 가능성은 바르톨린샘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맞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감염이면 통증과 발적이 있는 경우가 많고, 이 환자는 통증이 없으며 단단하고 고정되어 있어 악성 의심이 우선합니다. ④ 재발성 낭종의 가능성은 낭종이 반복된 경우에 해당하는 이야기인데, 이 환자의 과거 재발력은 제시되지 않았고 종괴의 성상도 낭종과 맞지 않습니다. ⑤ 급성 감염의 가능성은 통증과 열감, 발적이 있을 때 생각합니다. 문제에서 종괴는 무통성이므로 맞지 않습니다.
4. 기억 포인트 단단하고, 고정되어 있고, 아프지 않은 종괴는 악성부터 의심한다. 말랑하고 아픈 종괴는 낭종·농양, 단단하고 안 아픈 종괴는 악성 쪽입니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종괴의 크기, 경도, 이동성, 통증 유무, 피부 변화를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의사에게 보고합니다. • 조직 검사의 목적과 절차를 쉬운 말로 설명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의 불안을 다독이는 정서적 지지를 제공합니다. • 변형 문제로 "외음부 종괴 환자에게서 즉시 보고해야 할 소견"이 나오면 단단함, 고정, 무통을 떠올립니다.
환자40세 여성, 무통성 외음부 종괴
호소 아프지는 않지만 외음부에 덩어리가 만져져 내원했습니다.
진찰 소견• 우측 대음순에 약 4cm 크기의 종괴• 단단하고 움직이지 않음• 통증 없음
판단 성상이 단순 낭종이나 농양과 다르므로 악성 종양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조직 검사가 필요합니다.
간호 순서• 사정: 종괴의 크기, 경도, 이동성, 통증, 분비물 여부를 확인하고 병력을 청취합니다.• 수행: 소견을 의사에게 보고하고 조직 검사 절차를 설명하며 정서적으로 지지합니다.• 평가: 환자가 검사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불안이 줄었는지 확인합니다.
핵심 포인트: 단단하고 고정된 무통성 종괴는 악성 가능성부터 의심한다.
바르톨린샘암 (Bartholin gland carcinoma) — 바르톨린샘에서 생기는 드문 악성 종양으로, 단단하고 고정된 종괴로 나타날 수 있다.
조직 검사 (biopsy) — 병변의 조직 일부를 얻어 현미경으로 확인하는 검사로 악성 여부를 확진한다.
종괴 사정 (mass assessment) — 크기, 경도, 이동성, 통증, 피부 변화를 확인해 양성과 악성 가능성을 가늠하는 과정이다.
고정성 (fixation) — 종괴가 주변 조직에 붙어 움직이지 않는 성질로, 악성을 시사하는 소견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