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심부전(Heart Failure)의 핵심 치료제인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ACE inhibitor)의 부작용을 묻는 기초적인 약리학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ACE 억제제는 심부전, 고혈압, 당뇨병성 신병증 등에서 사망률을 낮추는
가이드라인상 1차 약제입니다. 그러나 특정 부작용으로 인해 환자 순응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ACE 억제제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건성 기침(Dry cough)입니다. 이는 ACE 효소가 브라디키닌(Bradykinin)을 불활성화시키는 역할도 하기 때문입니다. ACE가 억제되면 브라디키닌이 축적되어 기도 점막을 자극하고, 기침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기침을 유발합니다. 이 기침은 약물 중단 시 호전되는 특징이 있어, 모니터링해야 할 주요 부작용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⑤번 고칼륨혈증(Hyperkalemia): ACE 억제제는 알도스테론(Aldosterone) 분비를 감소시켜 칼륨 배설을 줄이므로, 실제로 중요한 부작용입니다. 특히 신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나 문제에서 "가장 흔한" 또는 "주요" 부작용을 묻는 경향이 있으며, 기침이 더 빈번하게 약물 중단의 원인이 됩니다.
- ①번 혈소판 감소증: ACE 억제제의 특징적 부작용이 아닙니다. 헤파린(Heparin) 등에서 나타납니다.
- ③번 서맥: 베타 차단제(Beta-blocker)의 부작용입니다.
- ④번 간기능 이상: 특징적 부작용이 아니며, 스타틴(Statin) 계열 등 다른 약물에서 더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ACE 억제제로 인한 기침 발생 시, 첫 번째 조치는 약물을 중단하고 증상 호전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기침이 지속되면, 동일한 작용 기전(RAS 억제)을 가지지만 브라디키닌 축적과 무관한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ARB)로 전환하는 것이 표준 치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