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8세 남성, 호흡곤란과 하지 부종으로 내원. 과거력으로 허혈성 심근병증(Ischemic Cardiomyopathy) 진단받아 리시노프릴(ACEi)과 푸로세마이드 복용 중. 심초음파에서 좌심실 구혈률(LVEF) 30% 확인. 증상은 NYHA Class III에 해당.
진단적 접근: 기존 ACEi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만성 심부전(HFrEF)입니다. 혈청 전해질(특히 칼륨), 신기능(BUN/Cr), BNP/NT-proBNP를 확인합니다.
치료 계획: ACEi(리시노프릴)를 중단한 후(부종성 혈관부종 위험 방지), 사쿠비트릴/발사르탄(ARNI)으로 전환을 고려합니다. 표준 용량은 서서히 증량하며(예: 49/51 mg bid 시작), 혈압, 신기능, 혈청 칼륨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합니다. 베타 차단제(예: 카르베딜롤)와 미네랄코르티코이드 수용체 차단제(MRA; 예: 스피로놀락톤)는 유지합니다.
주의사항: ARNI는 ACEi와의 병용이 절대 금기입니다(혈관부종 위험 증가). 또한, 임신 중기/말기(D category), 양측 신동맥 협착, 중증 간기능 장애 환자에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시작 시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ARNI 문제는 '이중 기전'이 포인트예요.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과 '네프릴라이신 억제'를 동시에 말해야 완벽한 정답입니다. 임상에서는 ACEi를 썼다가 ARNI로 바꿀 때, 반드시 36시간 이상의 휴약 기간을 두는 걸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