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현장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여 중증도 분류(triage)를 할 때 적색으로 구분되는 환자는? | 마이메르시 MyMerci
재난관리
문제

재난현장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여 중증도 분류(triage)를 할 때 적색으로 구분되는 환자는?

해설

• 긴급환자(적색): 쇼크, 흉부 상처, 내출혈, 의식손실이 진행되고 있는 두부 외상, 피부 표면의 20∼60%에 달하는 화상 등

• 응급환자(황색): 다발골절, 개방골절, 척수 손상, 큰 부위 열상, 피부 표면의 10∼20%에 달하는 화상과 당뇨병혼수, 인슐린 쇼크, 뇌전증발작과 같은 의료적 응급 등

• 비응급환자(녹색): 폐쇄골절, 약한 화상, 작은 열상, 타박상 등

• 지연환자(흑색): 머리나 가슴이 짓눌린 압좌 부상 같은 심각한 부상을 가진 자로서 최선의 환경을 제공하여도 생존 가능성이 없는 상태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재난 현장에서의 중증도 분류(Triage) 기준을 묻고 있습니다. 재난 상황은 자원이 제한적이므로, 제한된 자원으로 최대한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환자를 즉각적인 치료 필요성에 따라 분류합니다. 적색(1순위, 즉시)은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손상이지만, 즉각적인 처치를 받으면 생존 가능성이 높은 환자입니다. 황색(2순위, 지연)은 중증이지만 생명에 즉각적인 위협은 없는 환자, 녹색(3순위, 경미)은 경미한 손상으로 치료가 지연되어도 되는 환자, 흑색(4순위, 기대/사망)은 현재 자원으로는 생존 가능성이 극히 낮거나 이미 사망한 환자입니다.

정답인 5. 의식손실이 진행되고 있는 두부 외상은 뇌압 상승, 뇌출혈 등으로 인해 급속히 악화되어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로, 즉각적인 의학적 개입이 필요하므로 적색에 해당합니다.

혼동 주의! 재난 분류와 일반 응급실 분류는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응급한 척수 손상이나 개방골절은 재난 상황에서는 즉각적인 생명 위협보다는 기능 보존이 목표가 되어 황색(2순위)으로 분류됩니다. 피부 표면의 15%에 달하는 화상은 일반적으로 10~20% 미만이면 황색, 20~60%면 적색으로 분류됩니다. 머리나 가슴이 짓눌린 압좌 부상은 생존 가능성이 매우 낮아 흑색(4순위)으로 분류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색상의미대표 예시처치 우선순위
적색즉시 (Immediate)기도 폐쇄/호흡곤란, 쇼크, 진행성 의식저하, 대출혈, 20~60% 화상1순위
황색지연 (Delayed)개방/다발골절, 척수손상, 10~20% 화상, 주요 열상2순위
녹색경미 (Minimal)경미한 열상, 타박상, 10% 미만 화상, 폐쇄골절3순위
흑색기대/사망 (Expectant/Deceased)압궤(Crush) 손상, 생존 불가한 중증 손상, 현장 사망4순위 (자원이 허락할 때)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대규모 교통사고 현장에 투입된 간호사로서, 첫 번째 임무는 빠르고 정확한 중증도 분류입니다. START(Simple Triage and Rapid Treatment) 프로토콜을 따라야 합니다. 우선 걸어다닐 수 있는 환자에게 "녹색 구역으로 가세요"라고 지시하여 녹색으로 1차 분류합니다. 그 후 남은 환자들을 순회하며 호흡(30회/분 초과 시 적색), 관류(모세혈관 재충전 시간 2초 초과 시 적색), 의식(간단한 지시를 따를 수 없으면 적색)을 평가합니다. 의식손실이 진행 중인 두부 외상 환자는 호흡과 의식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으므로, 기도 유지와 함께 즉시 적색 태그를 부착하고 치료 구역으로 이송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때, 황색이나 녹색 태그를 가진 환자들의 불만이나 요구에 휩쓸리지 않고, 적색 환자에게 집중하는 것이 전체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입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재난 현장에서는 완벽한 치료보다 '가장 많은 생명을 구하는' 선택이 우선이에요. 마음이 아프더라도 흑색 태그를 달아야 할 때는 냉정하게 판단해야 하는 게 우리의 임무죠."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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