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척수 손상 환자의
신경학적 수준(Neurological Level)에 따른 기능적 예후와 재활 목표 설정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C6 손상은 상지 기능이 부분적으로 보존되는 중요한 경계선입니다.
정답 근거: C6 손상의 기능적 능력
C6 신경근(C6 nerve root)이 지배하는 근육은
손목 신전근입니다. 따라서 C6 손상 환자는 팔꿈치 굴곡, 손목 신전, 어깨 외전 기능이 보존됩니다. 이 기능들을 활용하면, 손목 신전을 이용한
tenodesis grasp(건측 파지) 기법으로 물건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 기법은 손목을 신전시켜 손가락이 굴곡되어 물건을 쥐고, 손목을 굴곡시키면 손가락이 펴져 물건을 놓는 원리입니다. 이를 통해
머리에 모자 쓰기, 상체 옷 입기, 식사하기, 얼굴 씻기 등의 기본적인
자가 관리(ADL) 활동이 보조 장치 없이 가능합니다.
오답 분석
| 선택지 | 분석 | 불가능한 이유 |
|---|
| 2. 다리 근력 자전거 | C6 손상은 하반신 마비(paraplegia) 상태입니다. | 의도적인 하지 움직임이 불가능합니다. 기능적 전기 자극(FES) 자전거는 가능하나, '다리 근력을 이용한' 활동은 불가능합니다. |
| 3. 자가 대소변 관리 | 방광과 장의 괄약근 조절은 S2-S4 수준에서 조절됩니다. | C6 손상은 이보다 훨씬 위쪽이므로, 자율신경성 방광/장이 되어 자발적 조절이 불가능합니다. 간헐적 도뇨나 장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
| 4. 휠체어-침대 이동 | 이동(transfer)에는 체간(몸통)의 안정성과 하지의 일부 지지가 필요합니다. | C6 손상 환자는 복근과 등근육이 마비되어 체간을 지지하지 못하며, 하지의 지지력도 없습니다. 따라서 슬라이딩 보드 등을 이용한 보조 이동이 필요합니다. |
| 5. 침대에 걸터앉기 | 침대에 걸터앉아 균형을 잡는 것은 강한 복근과 체간 조절 능력을 요구합니다. | C6 이하의 복근과 등근육이 마비되어 스스로 앉은 자세를 취하거나 유지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보조기나 외부 도움이 필요합니다. |
국시 빈출 포인트
척수 손상 환자의 재활 목표는
ASIA 장애 등급(AIS)과
신경학적 수준에 따라 결정됩니다. 핵심은 해당 수준에서 보존된 근육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입니다. C6는 '손목 신전'이 보존되는 마지막 수준으로, tenodesis grasp을 통한 ADL 독립이 핵심 재활 목표입니다. C7(팔꿈치 신전, 손가락 신전)부터는 더 많은 손기능이 가능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