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니트로글리세린(NTG)은 휘발성이 매우 강한 약물이며, 빛(광선), 열, 습기에 노출되면 활성 성분이 빠르게 분해되어 약효가 소실됩니다. 따라서 약효를 유지하려면 빛을 차단하는 갈색(호박색) 유리병에 담아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밀봉하여 보관해야 합니다. 플라스틱 용기는 니트로글리세린을 흡착할 수 있고, 냉동 보관은 약물의 안정성을 오히려 저해할 수 있으므로 절대 피해야 합니다.
임상 실무 가이드: 환자에게 NTG를 처방할 때는 반드시 개봉일을 기재하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개봉 후 6개월이 경과하면 약효가 현저히 떨어지므로 새 약으로 교체해야 하며, 설하 투여 시 따끔거리는 느낌이 없다면 이미 약효가 변질된 것이므로 복용하지 않도록 지도합니다. 갈색병을 데님 청바지 주머니처럼 체온에 가까운 곳에 장기간 보관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니트로글리세린 — 협심증 발작 시 혈관을 확장하여 심장으로 가는 혈류량을 증가시키는 대표적인 질산염 제제입니다. 설하정 또는 스프레이 형태로 주로 사용됩니다.
차광 용기 (Light-resistant container) — 약품을 빛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작된 용기로, 주로 갈색 유리병이나 호박색 플라스틱 병이 사용됩니다. 니트로글리세린 보관의 필수 조건입니다.
휘발성 — 물질이 상온에서 쉽게 기체로 변하는 성질을 말합니다. 니트로글리세린은 휘발성이 강해 뚜껑을 열어두면 약효 성분이 공기 중으로 날아가 손실될 수 있습니다.
설하 투여 (Sublingual administration) — 혀 밑에 약물을 넣어 구강 점막을 통해 흡수시키는 방법입니다. 초회 통과 효과를 피하고 신속한 전신 작용을 얻기 위해 니트로글리세린에 흔히 적용됩니다.
협심증 (Angina pectoris) —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못해 발생하는 흉통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안정형과 불안정형으로 구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