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정보] 5세 남아 A군. 어제 저녁 가족과 함께 외식에서 미디움 레어로 구운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주 호소 및 현병력] 오늘 오전부터 심한 복통과 함께 피가 섞인 묽은 변을 하루에 10회 이상 보기 시작했습니다. 오후가 되면서 소변량이 뚜렷이 줄었고, 활력이 없어지며 얼굴이 창백해졌습니다. 부모님의 걱정으로 응급실을 방문했습니다.
[활력징후 및 신체검진] 체온 38.2°C, 혈압 110/70 mmHg, 맥박 130회/분, 호흡 24회/분. 점막과 손톱 침대가 현저히 창백합니다. 복부는 압통이 있으나 반발통은 없습니다. 부종은 관찰되지 않습니다.
[검사 결과] 혈액검사에서 헤모글로빈 7.5 g/dL(심한 빈혈), 혈소판 80,000/μL(감소), 혈청 LDH 수치 상승, 혈액 도말 검사에서 파편적혈구(Schistocyte) 확인. 신기능 검사에서 BUN 45 mg/dL, 크레아티닌 2.1 mg/dL로 상승. 대변 배양 검사는 진행 중입니다.
[의심 진단] 장출혈성 대장균(O157:H7) 감염에 따른 용혈성 요독 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HUS)이 강력히 의심됩니다.
[간호 중재 및 치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지적 치료입니다. 신부전 관리로 정밀한 수분 및 전해질 균형 모니터링, 필요시 혈액투석 준비. 심한 빈혈로 인한 조직 산소 공급 부족을 예방하기 위해 산소 치료 및 수혈 가능성 평가. 혈소판 감소로 인한 출혈 위험 평가(점막, 피부, 소변/대변 잠혈 검사). 항생제 사용은 Shiga 독소 방출을 증가시킬 수 있어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통증 및 설사 관리.
[환자 교육] 향후 예방을 위해 가족에게 식품 안전 교육을 실시합니다. 고기, 특히 쇠고기는 완전히 익혀 먹을 것, 조리 시 생고기와 다른 식재료의 교차 오염을 피할 것, 채소와 과일은 깨끗이 씻을 것, 손 씻기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합니다. 환아의 증상이 악화(의식 변화, 호흡곤란, 출혈 등)될 경우 즉시 병원에 연락하도록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