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정보] 김모 아기(만 11개월, 남아). 첫째 아이로, 예방접정은 정기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주 호소 및 현병력] 2일 전부터 시작된 심한 구토와 수양성 설사로 내원했습니다. 처음에는 식후에 토하는 정도였으나, 점차 횟수가 늘어 하루에 7-8회 구토와 10회 이상의 묽은 설사를 보입니다. 오늘 아침부터 기저귀에 소변을 보지 않았고, 잠을 많이 자며 깨워도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해 응급실을 방문했습니다.
[과거력 및 접종력] 특별한 기저질환 없음.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2개월, 4개월에 접종하였으나, 3차 접종(만 6개월)은 아직 미접종 상태입니다.
[활력징후] 체온: 37.8°C, 혈압: 70/40 mmHg, 맥박: 160회/분, 호흡: 35회/분, SpO2: 98% (실내 공기).
[신체검진 소견] 눈물 없이 울고(무루성 울음), 대천문이 약간 함몰되어 있습니다(함몰된 대천문). 피부 탄력이 감소되었고(피부 긴장도 감소), 구강 점막과 혀가 건조합니다(구강 점막 건조). 복부는 부드럽지만 장음이 활발합니다.
[검사 결과] 대변 로타바이러스 항원 검사: 양성. 혈액 검사에서 BUN/Creatinine 수치가 상승되어 있고, 전해질 검사상 저나트륨혈증(Hyponatremia)이 동반된 중등도의 탈수 소견을 보입니다.
[의심 진단명] 로타바이러스 장염(Rotavirus Gastroenteritis)에 의한 중등도 탈수(Moderate Dehydration).
[간호 중재 및 치료 방향] 접촉주의 격리실에 입원합니다. 기저귀 교환 시 장갑과 가운을 착용하고, 교환 후 반드시 손 위생을 철저히 합니다. 환아가 사용하는 물품은 개인별로 관리합니다. 탈수 교정을 위해 정맥 수액 요법을 시작하고, 구토가 진정되면 경구 수화액(ORS)을 서서히 재개합니다. 체중, 활력징후, 배뇨량, 설사량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탈수 정도를 평가합니다.
[환자 교육 내용] 보호자에게 로타바이러스의 전파 경로(분변-경구)를 설명하고, 가정에서도 기저귀 처리 후와 식사 전에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다른 가족 성원, 특히 다른 영유아가 있다면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안내합니다. 탈수 증상(소변 감소, 입술 건조, 눈물 없음, 과도한 졸림 등)을 인지하고 즉시 병원에 연락하도록 교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