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정보: 김민수, 남아, 6세, 유치원생.
주 호소 및 현병력: 3일 전부터 양쪽 다리와 엉덩이에 붉은 반점이 생기기 시작했고, 오늘 아침부터 심한 복통과 양쪽 발목의 관절통을 호소하여 응급실 내원 후 입원했습니다. 복통은 배꼽 주위에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라고 합니다. 2주 전에 감기 증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과거력/가족력: 특이사항 없음.
활력징후: 체온 37.2°C, 혈압 102/65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4회/분, SpO2 99% (실내 공기).
신체검진 소견: 하지와 엉덩이에 직경 2-5mm 크기의 압박 시 불소멸성의 붉은 반점(알레르기성 자반)이 다수 분포되어 있습니다. 양측 발목에 압통과 약간의 부종이 있습니다. 복부는 연하지만 배꼽 주위를 누르면 통증을 호소합니다.
검사 결과: 입원 시 시행한 소변검사에서 현미경적 혈뇨(고배율 시야당 적혈구 20-30개)와 단백뇨 1+가 확인되었습니다. 혈액검사에서는 IgA 수치가 상승되어 있었고, 다른 염증 수치는 정상 범위였습니다.
의심 진단명: 헤노흐-쉔라인 자반증(Henoch-Schonlein Purpura) 및 HSP 신장염(HSP Nephritis).
간호 중재 및 치료 방향: 통증 관리(아세트아미노펜), 안정을 위한 침상 안정, 신장 침범 모니터링이 중점입니다. 간호사는 매일 소변의 색, 양, 혼탁도를 관찰하고 기록하며, 의사가 지시한 대로 정기적인 소변검사(요검사, 24시간 요단백 정량 등)를 위한 소변 채취를 도와야 합니다. 혈압을 정기적으로 측정하여 고혈압 발생 여부도 살핍니다. 심한 복통이나 장중첩증 증상(혈변, 복부팽만, 구토)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환자 교육 내용: 부모님께 아이의 소변 상태(붉은색이나 거품이 많은지)를 관찰하도록 교육합니다. 퇴원 후에도 몇 달 동안은 정기적인 소변검사와 소아신장과 외래 방문이 필요할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현재 사용하는 약물(진통제)의 적절한 사용법과 부작용에 대해서도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