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정보: 김모군(가명), 15세, 남성, 고등학생.
주 호소 및 현병력: 학교에서 실시한 정기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오른팔 혈압 160/95 mmHg로 고혈압이 발견되어 소아심장과 외래를 방문했습니다. 특별한 증상은 호소하지 않으나, 가끔 두통과 코피가 난다고 합니다. 운동 능력은 또래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과거력/가족력: 출생 시 선천성 심장병 진단은 받지 않았습니다. 가족력으로 아버지가 본태성 고혈압을 가지고 있습니다.
활력징후: 오른팔 혈압 158/92 mmHg, 왼팔 혈압 155/90 mmHg, 오른다리 혈압 102/68 mmHg, 좌다리 혈압 105/70 mmHg. 맥박 72회/분(규칙적), 호흡 16회/분, 체온 36.5°C.
신체검진 소견: 대퇴동맥 및 발등동맥 맥박이 요골동맥 맥박에 비해 현저히 약하고 지연되어 촉지됩니다. 흉부 청진에서 등 중앙부(견갑골 사이)에서 수축기 심잡음이 들립니다. 다른 이상 소견은 없습니다.
검사 결과: 흉부 X선에서 늑골 절흔(Rib notching)이 관찰됩니다(협착 부위 아래의 측부혈관이 확장되어 늑골 아래쪽을 눌러 생긴 자국). 심초음파 검사에서 대동맥 협착 부위가 명확히 확인되고, 상지와 하지의 압력 차이도 측정됩니다.
의심 진단명: 대동맥 축착(Coarctation of the Aorta).
간호 중재 및 치료 방향: 환자와 보호자에게 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수술(축착 부위 절제 및 단단문합술) 또는 혈관성형술을 위한 준비를 도왑니다. 수술 전 고혈압을 약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수술/시술 후에는 합병증(재협착, 고혈압 지속, 하반신 마비 등)을 모니터링하고, 상하지 혈압을 정기적으로 측정하여 비교합니다.
환자 교육 내용: 평생 추적 관찰의 필요성을 설명합니다. 치료 후에도 고혈압이 지속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향후 치과 시술 등 침습적 처치 전에 예방적 항생제가 필요한지에 대해 심장 전문의와 상담해야 함을 교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