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수술 후 장기간 부동 상태인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합병증인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 PE)을 다루고 있어요. 정형외과 수술, 특히 대퇴골 골절 수술 후 3일간의 침상 안정은 심부정맥혈전증(DVT, Deep Vein Thrombosis) 발생의 고위험 상황이며, 이 혈전(Thrombus)이 떨어져 나가 폐동맥을 막으면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이 발생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대상자의 급격한 호흡곤란(Dyspnea), 흉막성 흉통(Pleuritic chest pain), 심한 불안감, 그리고
말초산소포화도 86%는
폐색전증(PE)의 3대 주요 증상(호흡곤란, 흉통, 객혈) 중 일부와 일치해요. 폐동맥이 막히면
환기-관류 불균형(V/Q Mismatch)이 발생해 산소화가 급격히 저하되고, 우심실 후부하가 증가하여 심장에 부담을 줍니다. 이는 즉각적인 중재가 필요한
핵심! 응급 간호 상황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②번
‘침상 머리를 높이고 안면 마스크로 산소를 투여한다’입니다. 폐색전증 환자의 최우선 간호는 산소 공급과 심폐 부담 감소에 있어요.
반좌위(Fowler's position)를 취해주면 횡격막이 하강하여 흡기 시 폐활량을 늘리고 호흡을 편하게 해주며, 고농도 산소 투여(안면 마스크)로
저산소혈증(Hypoxemia)을 신속히 교정해야 합니다. 산소포화도 86%는 즉시 산소 투여가 필요한 응급 수치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 ‘심호흡과 기침을 적극적으로 격려한다’는 무기폐 예방에는 효과적일 수 있으나, 폐색전증이 의심되는 이 응급 상황에서는 원인 치료가 아니며, 폐색전을 제거할 수 없어요. 호흡곤란을 악화시킬 위험도 있습니다.
③번 ‘수술 부위의 압박 붕대를 느슨하게 풀어준다’는 구획증후군(Compartment syndrome)이 의심될 때 시행하는 중재로, 호흡곤란의 원인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④번 ‘우측 종아리와 대퇴 부위를 강하게 마사지한다’는 매우 위험한 행위입니다. 심부정맥혈전증(DVT)이 있는 환자에게 마사지를 하면 혈전이 떨어져 나가 폐색전증을 악화시키거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어 절대 금기입니다.
⑤번 ‘니트로글리세린을 설하 투여한다’는 협심증(Angina)이나 심근경색(MI) 시 심장 혈관을 확장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폐동맥 색전증으로 인한 흉통과 호흡곤란에는 적절하지 않아요.
개념 정리
| 구분 | 특징 및 중재 |
|---|
| 질환 |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 : 심부정맥혈전증(DVT)의 색전이 폐동맥을 막는 응급 질환 |
| 주요 증상 |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흉막성 흉통, 빈호흡, 빈맥, 객혈, 불안, 저산소혈증 |
| 호발 상황 | 장기 부동, 수술 후(특히 정형외과/골반 수술), 비만, 흡연, 경구피임약 복용, 혈액응고 장애 |
| 우선 중재 | 반좌위(Fowler's position), 고농도 산소 투여, 활력징후 및 산소포화도 모니터, 즉시 의사 보고 |
| 금기 사항 | DVT 의심 부위 절대 마사지 금지 (색전 이동 위험) |
한눈에 비교!
| 증상 | 의심 질환 | 우선 중재 |
|---|
| 수술 후 급성 호흡곤란, 흉통, 저산소혈증 | 폐색전증(PE) | 반좌위, 고농도 산소 투여, 보고 |
| 호흡곤란, 기침, 발열, 화농성 가래 | 폐렴(Pneumonia) | 산소 투여, 객담 배출 격려, 항생제 투여 |
| 핍뇨, 오한, 발열, 빈맥, 저혈압 | 수혈 부작용(용혈반응) | 즉시 수혈 중단, 생리식염수 주입, 보고 |
| 팔다리 통증, 창백, 무맥, 감각 저하 | 구획증후군(Compartment syndrome) | 압박 붕대/석고 제거, 사지 거상, 보고 |
국시 빈출 포인트
간호사 국가고시에서는
‘장기 부동 환자에게 갑자기 발생한 호흡곤란’이라는 사례를 제시하고, 이것이 어떤 응급 합병증인지,
최우선 간호 중재는 무엇인지를 묻는 문제가 매년 빈출됩니다. 폐색전증, 심근경색, 긴장성 기흉 등 급성 흉통을 유발하는 질환들의 감별 포인트와 각 질환별 우선 중재의 차이점을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기출 변형 주의!
같은 폐색전증 개념이라도 "폐색전증으로 확진된 환자에게 투여할 약물(헤파린, 와파린)", "심부정맥혈전증(DVT) 예방을 위한 간호 중재(하지 거상, 탄력 스타킹, 조기 이상)" 등을 묻는 문제로 변형되어 출제될 수 있어요. 또한, "수술 후 발생한 호흡곤란"을 폐렴이나 무기폐와 감별하는 문제도 자주 나오므로 원인과 증상의 미묘한 차이를 잘 구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