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전도성 난청(Conductive hearing loss)과
감각신경성 난청(Sensorineural hearing loss)을 감별하는 핵심 포인트를 묻고 있어요. 청력 손실의 원인을 크게 '소리 전달 경로의 문제'와 '신경·달팽이관의 문제'로 구분할 수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핵심 개념 분석:
소리가 외이도→고막→
귀뼈(이소골, Ossicles)→달팽이관으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귀뼈의 진동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전도성 난청이 발생해요.
이경화증(Otosclerosis)은 귀뼈 중에서도 특히 등자뼈(Stapes)가 달팽이관의 타원창에 비정상적으로 굳어져 고정되는 질환으로, 전도성 난청의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정답 근거:
핵심! ③번
이경화증은 정상적인 귀뼈가 해면골 같은 비정상 뼈조직으로 대체되면서 등자뼈가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소리 진동이 달팽이관 내 림프액으로 전달되지 못하는 전형적인
전도성 난청 양상을 보여요. 청력 검사에서 기도 청력은 떨어지지만 골도 청력은 정상인 소견(AB gap)이 나타납니다.
오답 분석:
혼동 주의! 나머지 보기들은 모두 귀의 구조적 문제가 아닌, 노화·신경·염증 등으로 인한
감각신경성 난청 또는 현훈 관련 질환입니다.
①
노인성 난청(Presbycusis): 나이가 들면서 달팽이관의 유모세포가 손상되어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입니다. 소리 전달 기관인 귀뼈에는 이상이 없어요.
②
메니에르병(Meniere's disease): 달팽이관 내 림프액의 압력이 증가(내림프 수종)하여 발생합니다. 난청과 함께 현훈, 이명이 동반되며, 초기에는 저주파수 위주의 감각신경성 난청을 보입니다.
④
전정신경염(Vestibular neuritis): 귀의 균형 감각을 담당하는 전정신경의 염증으로, 심한 회전성 현훈이 주 증상입니다. 청력 손실은 일반적으로 동반되지 않아요.
⑤
미로염(Labyrinthitis):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달팽이관과 전정기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현훈과 함께 감각신경성 난청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전도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의 감별은 매우 중요합니다.
| 구분 | 전도성 난청 | 감각신경성 난청 |
|---|
| 원인 부위 | 외이, 고막, 중이(귀뼈) | 달팽이관, 청신경 |
| 주요 질환 | 이경화증, 중이염, 귀지 | 노인성 난청, 소음성 난청, 메니에르병 |
| 청력검사 | 기도청력 저하, 골도청력 정상(AB Gap) | 기도청력과 골도청력 모두 저하 |
개념 정리
이경화증: 귀뼈(주로 등자뼈)가 비정상적으로 굳어져 소리 전달이 안 되는 전도성 난청 질환
전도성 난청: 외이~중이의 소리 전달 경로 이상. 기도-골도 청력 격차(AB gap)가 특징
감각신경성 난청: 달팽이관 유모세포 또는 청신경 손상으로 기도·골도 청력 모두 감소
AB Gap: 기도청력(Air conduction)은 떨어지고 골도청력(Bone conduction)은 정상인 상태. 전도성 난청의 증거
등자뼈 고정: 이경화증에서 등자뼈가 타원창에 굳어 달팽이관으로 진동 전달이 차단된 상태
암기 팁
"
이(耳) 전(傳) 감(感) 신(神)": 귀뼈(이소골) 문제는 전도성, 노화·신경 문제는 감각신경성 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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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화증은 등(자뼈)이 굳는다": 이경화증의 핵심 병태생리는 등자뼈 고정임을 기억하세요. 이소골(귀뼈)이 굳어지는 질환은 이경화증이 대표적입니다.